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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의 판매순위 10위안에 들어간다고 하는 마가린 멜론.

마가린이라는 이름 때문에 계속 먹어볼 생각을 안하고 있었지만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120엔. 밀크 풍미의 비스켓생지를 올려구워낸 빵에, 가염마가린을 샌드한 멜론빵입니당 이라고 써있음.

가격이 120엔이라 '비싸네'라고 생각했는데 빵 자체 사이즈도 크고, 마가린이라고는 해도 샌드제품이다보니 그냥 그러려니.


멜론빵 쿠키 생지는 이렇게 생겼다.

이 설탕은... '카리카리나메론빵'보다는 알갱이가 좀 작긴 하지만 거의 비슷하다.

아니, 가장 비슷한 걸 고르자면 오야상이 사줬던 고베야의 멜론빵과 가장 비슷한 듯.

작은 알갱이는 아니고, 그렇다고 큰 알갱이도 아닌 사이즈.


이렇게 빵이 갈라져있고, 마가린이 샌드되어있다.

일본 애들은 마가린도 필링으로 참 많이 사용한다.

가장 많이 쓰는게 도라야끼처럼 핫케이크 두장 사이에 마가린&벌꿀을 샌드한 제품?

그리고 팥앙금이랑도 섞어서 샌드하기도 하고..


한입 먹어보니 이렇게 마가린이 나타난다.

마가린이 듬뿍 들었음.

그냥 부들부들한 맛.

쿠키는 바삭바삭하고, 설탕 알갱이도 와작와작 맛있게 씹힌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더 놀란 건, 빵이 보통 콧페빵인줄 알았는데 고베야의 멜론빵처럼 데니쉬 페스츄리같은 생지였다.

 


그래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폭신폭신하면서 바삭바삭.


패밀리마트의 마가린 멜론.

생각보다 맛있었던 멜론빵이었다.

 

역시 스테디셀러구만! 

by 카멜리온 2012. 2. 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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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야에서 새로 나온 딸기 멜론빵.

휘핑크림이 들어있다고 한다.

고베야에서 새로 출시한 빵인데,스트로베리 페어라는 시리즈 제품이다.


위의 딸기멜론빵과 같은 스트로베리페어 제품인 딸기 밀푀유.

실제로 밀푀유는 아니고 페스츄리같은 빵일 듯.


로손 자체브랜드인 밸류라인에서 내놓은 초코멜론빵.

초코맛 비스켓생지를 씌운 멜론빵에 초코크림을 샌드한 제품.

로손 100엔 편의점에서밖에 볼 수 없다.

사실 위의 딸기멜론빵도 로손100엔 편의점 이외에서는 보기가 힘듬.


거대 마트인 라-무에 있었던 저가형 멜론빵


더 저가형 멜론빵 초코칩 멜론빵 4개들입.

저거 4개들어있는게 100엔정도였던듯.


똑같이 저가형 멜론빵..


오이시스의 '백앙금 들은 멜론빵'

특이하게 백앙금이 들어있다. 백앙금 들어있는 건 처음 보는듯.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비스켓생지가 씌여져있지 않다.

그냥 선라이즈같이 럭비공 혹은 아몬드 혹은 참외모양의 빵임.


왜 이런 모양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뒷면에 써져있다.

[이것이 원조 멜론빵!]
[옛날에 고베에 빵 장인이 오므라이스 모양 틀에 백앙금을 넣은 빵을 구워낸 것이 시초.
그 당시, '멜론'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던 참외의 모양과 비슷해서 '멜론빵'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예염]

이라고 써있는데 오오 좋은거 배웠다.

분명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이긴 한데, 매우 구체적으로 잘 나와있어.

사실 멜론빵 기원설은 엄청나게 많고 부정확해서 이것도 확실히 믿을 수 있을지 없을진 모르겠지만.

오이시스는 빵 퀄리티가 낮은편이긴 하지만 싫어하는 브랜드는 아님.

오이시스 빵은 업무슈퍼 가면 쉽게 볼 수 있다.


그럼 본격적으로, '딸기멜론빵(휘핑크림)'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딸기과육 들어간 크림을 넣은 멜론빵에, 딸기맛이 나는 비스켓생지로 감싸고 휘핑크림을 넣었다고 한다.'


외관은.. 질감은 저가형 야마자키 멜론빵의 느낌인데, 모양이나 무늬는 고베야 멜론빵 시리즈와 닮았네.


반으로 갈라보니.. 오오 정말 크림이 2종류 들어있네.

흰색 크림이 휘핑크림이고 밑에 있는 핑크빛 크림이 딸기과육이 들어가있다는 딸기크림이다.


근데 내 타입은 아닌 듯..

역시 딸기는 딸기우유로 먹는게 최고임.

바나나도 바나나우유로 먹는게 최고고.

새콤달콤한 맛이 멜론빵과는 역시 어울리진 않는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2. 2. 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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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모토의 멜론빵에 대해 검색하다가, 신기한 멜론빵을 발견했다.

이름하여 '고교생의 코메론빵'.

이름이 병신같아서 대체 뭐야 이거 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쿠마모토의 고교생의 아이디어에 착안해서 제작하게 된 제품이었다.

특징이라면..

빵 생지는 쌀가루로 만들어서 쫄깃하고, 내부에는 멜론과즙을 섞은 백앙금을 넣었다고 한다.

그래서 코메론빵 이라는 이름은.. 쌀(코메) + 멜론(메론) = 코메론 이었던 것이었다!!

카메론(카메+메론)이라든지, 마메론(마메+메론)이라든지

누구나 생각할 수는 있다해도, 직접 사용하다니.. 재밌잖아????


고교생의 코메론빵.


내부에는 이런 똥같은 카레..같은 필링이 들어있는데

아무리 봐도 이건 멜론과즙을 섞은 백앙금따위가 아닌데???

저 덩어리는 어떻게 설명할 것이며, 가라앉지 않고 전체적으로 쫙 퍼져있는 저 필링의 상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

무슨 맛일까.

일단 쌀가루로 만들어서 모찌모찌하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별 차이 안난다고 한다. 보통 빵같다고..

다만 내부 필링은 참신하다는 평.


봉지 뒤에는 이렇게 고교생의 코메론빵에 대한 설명이 써져있다.

by 카멜리온 2012. 2. 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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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멜론 하면 후라노가 유명한 줄 알았는데,

쿠마모토도 유명하더라..

그 곳에는 멜론돔도 있었다.

이걸 알게 된 동기는 최근 로손에서 '쿠마모토 멜론빵'이라는 제품을 발견했기 때문.

사먹고 싶었지만 사먹진 않고, 사진만 검색해서 올려서 정보만 전달하기로 했다.


일단 야마자키에서 나온 두 제품.

왼쪽은 런치팩으로 나온 흰유자잼&휘핑크림샌드이고, 오른쪽은 멜론빵 샌드다.


위와 같은 제품인데 봉지가 다르고, 빵 위치만 바뀐 사진.


같은 제품이라도 일본 사람들은 이렇게 여러종류의 이미지로 봉지를 만든다.

기본적으로 3개 이상씩은 되는 듯.

참고로 이 귀여운 캐릭터는 쿠마모토 대표 캐릭터인 '쿠마몽'이다. ㅋㅋ 졸 귀엽.

쿠마는 곰이라는 뜻이다.


유자잼과 휘핑크림이 들어있는 런치팩제품인 이런 느낌.


새로 출시한 두종류의 빵은 지속적으로 광고 중이다.

멜론빵 샌드와 런치팩 백유자잼&휘핑크림. 당신은 어느쪽?


물론 백유자와 멜론은 쿠마모토산 제품을 사용.


멜론빵 샌드. 잘보면 이것도 위에 올라온 2가지 봉지와 다른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게 바로 야마자키의 멜론빵샌드 사진.

처음 보는 특이한 형상이다.

머스크 멜론의 무늬를 확대한 느낌.


갈라보면 멜론 크림이 들어있다. 오오..

먹고싶다..


그리고,

야마자키 뿐 아니라, 고베야와도 계약해서 2가지 빵을 출시했다.


왼쪽은 쿠마모토 저지우유 무시빵(찜빵).

저지우유라는 것도 이것저것 많이 쓰이는데, 뭔가 찾아보니 영국 Jersey섬에서 나온 저지젖소의 우유라고 하는 듯.

그냥 우유라고 하면 안되나?? 등급이 다른건가?

오른쪽은 쿠마모토 멜론빵.

쿠마모토 멜론을 사용한 프루티한 크림이 들어있다고 한다.

사실 내가 로손에서 본 멜론빵이 이 고베야에서 출시한 쿠마모토 멜론빵임.




쿠마몽이 두 종류의 고베야 빵을 들고 광고하고 있다.

이 빵들은 주로 칸사이 지방에서만 팔고 있는 듯.

무지 귀여운 쿠마몽.

꼭 쿠마모토에 가봐야 할 듯.





근데 너 그런 얼굴로 눈보라 속을 헤집고 다니지 마.

진심 무섭다고.



그리고 쿠마몽 빵같은거 만들지 말아줘..

꿈에 나올까봐 무섭다 ㅅㅂ

먹으려다가 내가 먹힐 듯
by 카멜리온 2012. 2. 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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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콩 멜론빵. 마메(콩) + 메론 해서 '마메론'으로 써놓은 네이밍 센스.

5종류의 콩이 내부에 들어있는 멜론빵.

푸덱스 회사.



향기나는 메이플 호두 멜론빵.

속에는 마가린과 메이플 설탕 소스가 들어있고 위에는 호두가 섞인 비스켓 생지.

이거 먹어보고 싶다!!

파스코 회사.


멜론빵 샌드 피치.

복숭아 휘핑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빵...

복숭아 맛도 처음 보는군..

야마자키 회사.


벌꿀 멜론빵. 벌꿀 크림을 넣었다고 함.

되게 흔해빠진 것 같은데 난 이제까지 본 적이 없다.

다만 12월 말즈음이었나, 일 끝나고 돌아가는 밤길에 내 앞에 젊은 여자가

한 손에 벌꿀 멜론빵을 들고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었다!!

어디서 샀을까?

후지빵 회사.


딸기밀크 멜론빵.

후지빵 회사.


펌프킨 크림 샌드..

호박맛 빵이다.

쿠키생지가 올려진 데니쉬. 호박 크림이 샌드되어있다.

멜론빵은 아니지만, 쿠키생지가 올려져있어서 멜론빵으로 친 듯.

후지빵 회사.


화이트초코 멜론빵.

단순한 것 같지만 화이트초코가 들어있는 멜론빵은 먹어본 적 없다.

야마자키 회사.


우유로 유명한 홋카이도의 쥬쇼지역의 우유를 사용했다는

쥬쇼 밀크휘핑크림 멜론빵.

편의점 제품인듯.


리락쿠마의 생초코샌드 멜론빵.

검정 멜론빵!!

보통 초코크림이 아니고 찐득한 초코크림이 들어있다.

로손 제품인듯.


멜론빵샌드.

멜론이 들어간 크림을 멜론빵에 샌드했다고 한다.

저 캐릭터 어디서 많이 본 듯 한데..

야마자키 회사.


세븐일레븐 크리미 휘핑멜론.

본 적 없다. 2011년 5월 28일이니까. 뭐 볼 수 없었네.

빵들이 미친듯이 빠르게 출시되고 사라지고 하는 세계니까.  여기는.


밀크 멜론빵. 홋카이도 우유 사용.

야마자키 회사.


벌꿀 멜론빵. 푸우가 모델..

벌꿀 크림을 주입했다. 여름한정 제품.

서클K 상크스 편의점 제품.


바삭바삭 유바리 멜론케이크데니쉬.

유바리는 지명. 여름한정 제품.

야마자키 회사.


메이플 멜론빵.

야마자키 회사.


도쿄우유의 하얀 멜론빵. 세븐일레븐 제품.

도쿄우유를 사용했다고....


덩어리 딸기 멜론빵.

딸기크림을 샌드했다고 한다.

다이이치빵 회사.

이거 내가 먹은 그거랑 같은 제품인듯.

1년 지나서 봉지만 바뀌고.

2011/12/26 - [빵/日바삭달콤 멜론빵!] - 다이이치야의 '쯔부 딸기 메론빵'



부드러운 멜론빵.

평범하군. 평범한건 다 제외했던 것 같은데 왜 껴있지??

편의점 제품인듯.


모찌푸니?(멜론크림)

편의점 제품인듯 한데, 멜론과즙 들어간 쫄깃한 생지에, 멜론크림을 넣어 구워낸 제품.


고구마앙금&고구마휘핑크림 멜론빵.

쫄깃하고 촉촉한 생지의 멜론빵에사이타마현의 고구마앙금과 고구마휘핑크림을 채운 제품.

아.. 이건 먹어보고 싶다.

야마자키 회사.


휘핑크림 멜론빵.

내가 먹어본 패밀리마트의 그 휘핑크림 멜론빵과 동일한 제품인 듯.

봉지만 다르고.

2011/12/18 - [빵/日바삭달콤 멜론빵!] - 패밀리마트의 '휘핑크림 메론빵'



밀크초코 멜론빵.

모리나가와 제휴해서 만든 제품인 것 같다.

파스코 회사.



초코칩 멜론빵.

지금 나오는 거랑 포장만 다른 듯.

지금 나오고 있는 건 빨간 포장.

파스코 회사.


기본 멜론빵.

아마도 로손 편의점 제품인 듯..

지금은 봉지가 다르다.


망고크림 멜론빵.

야마자키 회사.


고다와리 멜론빵.

키무라야에서 직접 낸 상품인듯!

안에는 아무 것도 안들어 있는 것 같은 보통 멜론빵 같은데 먹어보고싶다.


다이이치빵 회사에서 낸 망고 메론.

망고맛 멜론빵이 요새는 안보이는 걸 보니 망고상품도 계절을 타는 것 같다.


오키나와산 흑설탕이 들어간 멜론빵.

기간한정제품.

야마자키 회사.

오키나와는 흑설탕으로 유명하다.


보들보들 멜론빵 샌드.(펌프킨 크림)

호박맛 비스켓생지를 씌운 멜론빵에 호박크림을 샌드했다고 한다.

야마자키 회사.


라이프 멜론빵.

브리오슈같은 풍미의 좋은 멜론빵.

그냥 보통 멜론빵 작은거 2개 들어있는 듯.

고베야 회사.


이 오이시사선언 시리즈는 회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야마자키의 브랜드 중 하나였다.

빵이 허접해보여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멜론빵(버터풍미)

버터풍미의 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빵.


하얗고 쫄깃한 밀크멜론빵.

빵 속에 휘핑크림과 밀크크림이 들어있다.

촉촉한 멜론빵 껍질을 씌운 쫄깃쫄깃한 멜론빵.

껍질도, 빵도 흰색일 듯.(크림도 흰색이겠지)

야마자키 회사.


앙모찌(앙금 떡) 멜론빵

그림을 보니까..

멜론빵 속에 팥앙금이 들어있고, 그 안에 흰색 떡이 들어있는 것 같다.

후지빵 회사


마론 쇼콜라 멜론빵.

초코맛 멜론빵에 밤맛 휘핑크림을 샌드했다고 한다.

후지빵 회사.


유자잼&휘핑크림 멜론

세븐일레븐의 멜론빵. 유자잼과 휘핑크림이 들어가있는 멜론빵.


벌꿀 멜론빵.

예전에 나왔던 제품 1년 지나고 봉지만 바뀌어서 나온 듯.

벌꿀 크림을 샌드했다.

벚꽃 꿀을 사용. 후지빵 회사.



소용돌이 멜론빵(우즈마키 메론빵)

로손 제품인데, 머스크 멜론 크림을 샌드한 제품이라고 한다.

멜론빵 모양이 맘에 든다. 먹어보고 싶네..



보니까 편의점 중에서는 세븐일레븐과 로손의 특이한 멜론빵이 많았다.

그리고 복숭아, 망고, 호박, 밤, 고구마, 벌꿀, 초코, 밀크, 떡 등등의 재료를 사용한 멜론빵들도 볼 수 있었다.
by 카멜리온 2012. 2. 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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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서 12월 중순 경, 새로운 멜론빵을 내놓았다.

이름하여 '카페오레 메론빵'



하얀 멜론빵이지만 속살은 검정색.

흡사 북극곰이군..

개인적으로는 커피를 별로 안좋아해서 커피맛 빵은 잘 안먹지만, 한번 구매해봤다.


외관은 이렇다. 뭔가 단단해보이진 않고 폭신해보이는 외관.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납작하면서 넓적한 모양새다.

무늬는 뭔가 마음에 드는 무늬.. 올록볼록 엠보싱.


멜론빵답게 위에는 설탕도 뿌려져있다.


반을 갈라봤더니 속에는 커피맛 크림이 네모난 모양으로 들어있었다.

하지만 크림이 좀 얇은 모양.


먹어봤는데 이건..

스고이네

빵이 그냥..

맛있다..

크림 양이 적다보니 그리 달지않고, 은은한 커피향이 입안에 감돈다.

그리고 빵은 매우 촉촉해서 쫄깃쫄깃 씹는 맛이 좋다.

쿠키는 빵과 크림에 비해 임팩트는 적지만, 어느정도 바삭바삭해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쿠키의 단맛은 크림의 단맛에 묻히는 정도.


이 빵으로 인해서 세븐일레븐의 이미지가 무지하게 좋아졌다.

꽤나 맛있었음.



내게 있어서 현재 편의점의 이미지

1위. 상크스 - 기본 멜론빵이 가장 맛있다. 그리고 후라노멜론빵이라든지도 좋았다. 

2위. 패밀리마트 - 휘핑크림 멜론빵이 맛있었다. 더블초코멜론빵이라든지도 괜찮은 제품이었다.

3위. 세븐일레븐 - 카페오레 멜론빵이 뛰어났다.

4위. 데일리 - 야마자키계 편의점이라서 별로지만 그래도 평타는 치는 듯.

5위. 로손 - 니네는 빵도 맛없고, 가격은 비싸고. 황홀하게 녹아내리는 멜론빵은 나쁘진 않았지만.

ampm, 포푸라, asnas, 미니스탑 - 잘 모름.
by 카멜리온 2012. 1. 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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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건 멜론빵이 아니잖아.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뭐.. 멜론빵의 형태를 하고 있으니 그냥 멜론빵 종류로 하기로 했다.

크기는 작지만 눈에 띄던 이녀석.

오히려 멜론빵이라는 이름을 안붙였기에 더 관심이 갔었을지도.

근데 로손의 빵들은 정말 맛이 없어서.. 정말.. 내가 4개정도 사먹어봤는데 그 중 3개가 쓰레기 빵이었음.

먹다 버릴 정도로.
 
그래서 '이것도 대실패일지도 몰러'는 각오를 가지고 샀다.


 


이렇게 잉글리쉬머핀모양의 크림빵(일본에서는 이런 모양의 크림빵도 보편적)위에 두꺼운 쿠키가 붙어있다.

쿠키의 무늬는 멜론빵의 그것을 연상시키고, 설탕까지 붙어있다.


반으로 갈랐더니 내부에는 커스터드크림이 가득 차 있고,

쿠키는 무지 두껍고 바삭하고, 빵과 쿠키사이에는 휘핑크림이 들어있다.


비율이 괜찮은 듯.

이 정도 비율은.. 한국의 브레드팩토리의 슈크림소보루를 연상시킨다.

 2011/08/26 - [빵/맛있는 빵들!] - 브레드 팩토리의 슈크림소보루



멜론빵의 바삭하지 않은 쿠키와 확연히 비교되는, 두꺼운(대략 4mm)쿠키.

바삭한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와작와작하다.

달진 않다. 그냥 쿠키의 식감만 준다.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이 있으니까 달지 않은 편이 확실히 나은 듯.


근데 정말 맛있긴 맛있었다.

크기가 조금 작았지만 괜히 크게 해서 퀄리티를 낮출 바에는 작게 해서 응축해 놓는 편이 낫지.

쿠키를 따로 구워서 붙인 듯한 멜론빵이었당.

 

실제로 따끈따끈베이커리에서 나온 스시멜론빵(쿠키와 빵을 따로 구운 후 크림으로 붙이는 멜론빵)이 이 제품의 모티브라고 함. 우왕.

by 카멜리온 2011. 12. 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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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에서 발견한 '쯔부 이치고 메론빵(알갱이 딸기 멜론빵)'

딸기 멜론빵은 이것저것 봤지만 안샀었는데, 이녀석은 뭔가 더 맛있어보여서 한번 사봤다.


쯔부 이치고 라는 이름 답게, 쿠키생지에 딸기처럼 보이는 알갱이들이 쏙쏙 박혀있다.

그리고, 빵에는 크림이 샌드되어있는 느낌.

뚜껑을 까봤다.


아니 이런 개나리십장생같은. 진짜 니네는 참 크림 제대로 뿌려놓는 녀석이 한명 없냐.


잘 펴발라서 먹었는데, 음.. 괜찮은 맛이긴 하나.... 쿠키는 촉촉하고 끈적거리는 녀석이었고, 빵은 조금 퍽퍽했다.

 

빵이 퍽퍽하고... 쿠키가 촉촉 끈적거리면 말 다했지. ㅠㅠ


당연한 소리지만, 딸기맛이 강함.


그런데, 확실히 맛은 괜찮은 편.

 

이렇게, 이름답게 딸기 알갱이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왠지 더 신경쓴 느낌이잖아.

 

불량식품 같은 딸기 맛도 아니고 말이지. ㅇㅇ

역시 비주얼에도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 제품을 통해 깨달았다.

by 카멜리온 2011. 12. 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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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서도 초코맛 멜론빵을 팔고 있었다.

일본와서 본 블랙 멜론빵은 대충 5개는 되는 듯.

근데 더블초코?

궁금해서 사봤다.


다른 블랙 멜론빵과는 달리 깔끔한 외향을 갖고 있다.


뭔가 샌드되어있는 것 같은데 한번 열어볼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더블 초코'란게 초코크림 + 초코렛 이었냐?

근데 크림 좀 제대로 놔줘..


너무 언밸런스라서 밸런스를 맞춰주었다.


다시 뚜껑을 덮고 시식!

그보다, 빵의 쿠키부분은 이렇게 생겼다.

설탕알갱이가 보이고, 단단해 보이는 쿠키.

실제로도 촉촉하지 않고 바삭한 편이다. 그리고 초코맛이 강함.


빵 두께도 적당하고, 빵 자체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크림이랑 잘 어울려지고, 속에 들어있는 초코렛이 아작아작 씹혀서 무지 맛있다.

단점이라면 초코렛이 너무 딱딱해서 이빨에 껴...

너무 추워서 초코렛 개 딱딱해..


초코렛맛 쿠키도 맛있다.

단지 너무 달고, 초코맛 일색이라 질리는 편.
by 카멜리온 2011. 12. 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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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와서 첫주에 봤던 멜론빵.

하지만 그 후에 보기가 쉽지 않았다.

어디서 봤었는지도 까먹었었고..

알고보니 로손에서 팔고 있었다.

내가 현재 일본에서 본 '블랙' 멜론빵은 모두 5개 정도.

이건 그 중 하나다.

멜론빵에는 초코칩이 들어가있고, 빵 가운데에는 판초코가 들어있다.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라고 되어있다.

한번 도전!


외형은 이러하다.

가운데에 꽤 두꺼운 크기의 판초코가 들어있고 빵은 반으로 갈라져있되, 단면의 90%가 잘려있고 10%정도에 해당하는 바닥부분은 잘려있지 않았다.

다만 10%뿐이라 엄청 달랑달랑거림. 팩맨같은 느낌임. ㅎ

겉 부분은 사진처럼 조금 단단한 느낌이 들고 초코코팅이 매우 짙다.

그리고 초코칩이 조금씩 박혀있음.

전자렌지에 1분을 돌려보았다.


접시 채로 전자렌지를 돌리고, 제자리에 갖다놓고 사진을 찍으니까 윗 사진과 똑같이 나와버렸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는....

 

바로...

초코렛이 녹아있다는 것!

근데 중요한게 있다면, 빵이 글쎄, 입으로 불어놓은 풍선을 입구를 묶은 다음에 갖고 놀다가 다락방에 넣어두고

깜빡하고 있다가 42일 후에 발견했을 때의 감촉이다.

무슨.. 약간 주름지는 느낌이 들면서 말랑말랑.

아냐.. 말랑말랑으로는 표현이 안되고, 울겅울겅 같은 느낌.


허나 사실, 전자렌지를 지나치게 오래 돌렸다.

이 멜론빵에게는 아무 잘못도 없다. 내 잘못이었네. 미안.

'황홀하게 녹아내려야 하는' 판초코를, 나는 핫초코로 만들어 버렸다.

빵 사이에서 겁나 뜨거운 핫초코가 흐르고 있는 이건 흡사 '염화와 같은 용암이 들끓고 있는 레드드래곤의 계곡'의 모습.

게다가 빵은 물에 3일은 불려놓은 유부의 느낌이지, 빵에 있는 초코칩은 녹아버려서 내 손을 달마시안으로 만들어버리지,

이게 바로 총체적 난국.



어메, 그래도 맛나네영.

가운데에 저 세로의 진한 초코 줄이 판초코가 있던 자리. 판초코가 녹아서 저렇게 되어있다.


시간이 좀 지나니 판초코가 살짝 굳어서 그나마 이런 형태가 되었다.

완전 초코맛 빵이었음.

쿠키부분은 전자렌지 돌리기 전에는 단단하고 어느정도 두께도 있는, 마치 붉은귀거북 등껍질같은 녀석이었다.

허나 전자렌지를 돌렸더니 좀 말캉말캉한 자라 등껍질이 되었다고나 할까.

빵은 그냥 초코맛빵이고 생각보다는 맛있었는데... 독특하면서 뭐.. 그럭저럭 괜찮네.

by 카멜리온 2011. 12. 2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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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 나온 패밀리마트의 '휘핑크림 메론빵'

휘핑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이 속에 들어있는 멜론빵이다.



사진 상 좌측 상단의 붉은 빛이 뭐냐? 궁금해하는 분들이 혹 있을까봐 공개.

사실 저 빛은..


월식 진행중인 홍월광입니다.

아니. 진짜로.

..

뭐 어쨌든, 빵의 반을 갈라봤다.

평소에 쓰던 칼이 없어서 피자커팅칼을 사용했더니 크림이 묻은 상황에서 빵이 잘리지 않아서 씹혀버렸음.


대충 이런 상황.

엄청난 크림양이다.


달이 다 먹혀버렸는지, 붉은 빛이 사라졌다 앗싸!




크림빵도 아니고 말이지 ㄷㄷ


근데 중요한건, 이 빵..

커스터드크림은 거의 안들어있어. 사실, 휘핑크림뿐인 멜론빵이다.

수분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는 커스터드 크림이었나보네..

커스터드 크림은 단지 안에 휘핑크림을 채울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충전했을 뿐일 느낌으로,

휘핑크림이 90%를 차지하고 있고, 커스터드크림이 10%를 차지하고 있었다.

빵 자체는 큰 편인데, 중요한건 비스켓생지가 전혀 바삭하지 않아.

완전 촉촉함을 넘어서서.. 눅눅하다. 설탕도 안뿌려져있어....

허나 맛있으니 됐음. 맛있긴 맛있다.

근데 빵이나 쿠키에서.. 달걀 향이 굉장히 강하게 난다.

달걀비린내는 아니고, 뭔가 부드러운 달걀 향?

이 정도로 강한 달걀 향의 멜론빵은 처음이었다.


다른 일본인이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인데, ㄷㄷ 이건 정말 최곤데?
by 카멜리온 2011. 12. 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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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번부터는 숫자로 바꿔야겠다. '사주일'부터는 뭔가 글자가 이상함.

2011/11/27 - [빵/日바삭달콤 멜론빵!] - 삼주일째 일본에서 본 멜론빵들.

2011/11/14 - [빵/日바삭달콤 멜론빵!] - 이주일째 일본에서 본 멜론빵들.

2011/11/07 - [빵/日바삭달콤 멜론빵!] - 일주일동안 일본에서만 본 멜론빵들.


고베야의 '링 메론' 그냥 링모양의 큰 멜론빵임.


'메론 휘핑크림'

미국 핫도그 샌드빵 모양 속에 휘핑크림이 들어있고, 겉에는 쿠키생지가 올려져 있는 멜론빵.



패밀리마트의 신상 '휘핑크림 메론빵'

휘핑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이 속에 들어있다.

주입구가 빵 측면에 있다.

벌써 일본 블로그에는 후기가 올라와있었다.




헐... 크림봐봐

찌발.. 지릴것같애 개쩐다


패밀리마트의 신상품 '초승달 메론 데니쉬'

초승달 모양 크로와상을 멜론쿠키생지와 함께 말아서 만든 멜론쿠키생지가 씌어져있는 크로와상.

예전에도 크로와상에 쿠키생지를 씌운 제품을 본 적이 있었는데..


패밀리마트의 '마가린 메론'

우유맛 비스켓 생지를 올려서 구운, 소금맛이 나는 마가린 을 샌드한 멜론빵.


로손에서 발견한 '와작와작 쿠키 & 크림빵'

사실 이녀석은 이름부터도 멜론빵은 아니지만, 쿠키생지가 멜론빵을 연상시키길래 찍어놨다.

쿠키의 격자무늬와 설탕이 멜론빵의 쿠키생지와 흡사함.

다만 모양이 다르다. 빵을 감싼게 아니라 그냥 평평함. 크림빵에 달라붙어 있을 뿐임.

2011/12/02 - [빵/맛있는 빵들!] - 오이시스의 '타르트가 달라붙은 초코크림빵'

'타르트가 달라붙은 초코크림빵'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


쿠키는 정말 단단해 보인다. 두께도 두껍고 말이지.

대충 5mm는 되보인다.

쿠키는 저거 한개 뿐이고, 크림빵에 붙어있는데, 일부러 쿠키와 빵 사이에 샌드했는지 아니면 크림이 새어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쿠키와 빵 사이에 크림이 조금 보인다.

아 이건 먹어보고 싶다.


고베야의 '숙성 초코칩 메론빵'

별거 없음.


파스코에서 새로 나온 '딸기 메론빵'

생지에 딸기소스를 넣어 반죽했다고 함. 그럼 딸기크림같은건 안들어있는 건가?

크리스마스즈음 되면 과자든 아이스크림이든 빵이든

딸기상품이 기간한정으로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파스코 이새끼들은 딸기에 환장을 했나

딸기맛 빵만 한번에 7종류 넘게 신발매했다.



세븐일레븐의 '초코칩 메론빵'

일본와서 4번째로 보는 블랙 메론빵이군.


미니스탑의 뭐시기 메론빵. 그냥 평범한 메론빵인데 모양이랑 이름이 새로 바뀌어서 나왔길래..


야마자키에서 새로 나온 '버터풍미 메론빵'

크기가 더럽게 크다;;

'르 비앙'에서 본 420엔짜리 점보메론빵과 거의 비슷한 크기.


옆에 야마자키의 베스트셀러 '홋카이도 치즈 찜케이크'와의 크기비교.

저 홋카이도 치즈 찜케이크는 보통 사람 손바닥 면적만한 크기다.

내가 볼 때 저 '버터풍미 메론빵'은 650-750정도의 칼로리를 가졌을 듯.


야마자키에서 새로 나온 '하얀 코코아(화이트 초코칩 메론빵)'&'검은 코코아(초코칩 메론빵)'


검은 코코아 설명

반호텡 코코아(반호텡이 뭔진 모르겠당)를 반죽해 넣은 생지에, 반호텡코코아와 초코칩이 들어간 비스켓을 올려 구웠음.


하얀 코코아 설명.

화이트 초코파우더를 반죽해 넣은 생지에, 화이트 초코파우더와 화이트 초코칩을 넣은 비스켓을 올려 구웠음.
by 카멜리온 2011. 12. 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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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야에서 최근 카라멜 메론이라고 하는 멜론빵을 출시했다.

카라멜 맛은 일본와서 처음 보는 거라서, 계속 궁금해했었는데

마침 반액 세일 하는 곳을 발견해서 사보았다.



진한 카라멜 크림을 감싸고, 카라멜 풍미의 생지를 씌운 빵이라고.

예전에 봤을 때는 속에 아무것도 안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카라멜 크림이 들어있었네..


원래 이렇게 안생겼는데 50%세일하는 거라서 상태가 좀 안좋다.

마트마다 다르긴 하지만, 내가 자주 가는 곳은 빵이 12월 5일까지가 유통기한이라면 그 전날(12월 4일) 아침에 10~20% 할인을 붙임.

그리고 그 전날(12월 4일) 저녁이 되도 안팔려 있으면, 30% 할인을 붙임. 

그리고 당일이 되면 50% 할인을 붙임.(근데 웬만하면 50% 할인이 되기전에 다 팔려서 거의 본 적 없다.)

다른 마트들도 시간대만 조금씩 다를 뿐이지 대충 비슷하다 볼 수 있음.

어쨌든 난 당일까지 유통기한인 제품을 반값에 산거라 빵 상태가 조금 안좋았다.


일단 정상적인 쿠키부분을 보면 잘 구워져 있고 설탕도 잘 묻어있다.

그리고 격자무늬가 괜찮은 편.

다만 고베야의 이 멜론빵 시리즈는 원래부터 쿠키가 그리 단단하지 않고, 당연히 바삭하지도 않다는 것이 특징.


반으로 갈라보니 카라멜크림이 들어있다.

딱 저만큼만 들어있음.


카라멜크림은 카라멜맛이 매우 강렬하며.. 혀를 녹일 정도로 엄청나게 달다!

근데 이거 꼭 쌈장처럼 보이는데


빵 생지야 양산형 봉지빵이니까 기대할 건 없고.. 그냥 부드럽지도 촉촉하지도 않은 뻑뻑한 맛.

쿠키 두께는 저정도. 어차피 쿠키생지야 특별한 씹는 맛도 없으니.. 그냥 카라멜크림과 함께 카라멜 맛을 내줄 뿐이다.


그래도 이 카라멜크림이 꽤나 강력했다. 달아..

한 곳에 몰려있기 때문에 잘 펴발라서 먹어줘야 할 듯 싶다.


고베야의 '카라멜 메론'과 동시에 출시된 '휘핑크림 인 메론'

빵크기랑 쿠키생지 식감, 무늬 모두 '카라멜 메론'과 완전! 똑같다. 그래서 '같은' 멜론빵 시리즈로 분류함.

다만 쿠키생지 맛이 다르고, 속에 들어있는 게 휘핑크림일 뿐.


이것도 '카라멜 메론'과 '휘핑크림 인 메론'과 같은 시리즈인 '커스타드 메론'

역시나 빵크기랑 쿠키생지 무늬 및 식감 모두 위 두 가지 멜론빵과 같다.

쿠키 생지는 '휘핑크림 인 메론'과 같은 것 같고, 속에 들어있는 크림만 다르다.

커스타드 크림인데 이것도 역시나 듬뿍 들어있음.

이 멜론빵 시리즈들의 장점은 깔끔한 외관과 볼륨감, 보기드문 비주입식 크림.

단점이라면 역시 쿠키같지않은 쿠키생지.

그래도 개인적으로 야마자키네 멜론빵보다는 고베야네 멜론빵이 더 맛있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by 카멜리온 2011. 12. 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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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간 경과에 따라 새로운 멜론빵들도 계속 출시되기 때문에 계속 찍는건 무의미할지도 모른다.

2011/11/14 - [빵/일본의 멜론빵!] - 이주일째 일본에서 본 멜론빵들.

2011/11/07 - [빵/일본의 멜론빵!] - 일주일동안 일본에서만 본 멜론빵들.

그래도 역시 사진 찍어 올리는 속도가 더 빠르다보니 이제는 새로 발견되는 멜론빵들 숫자도 적은 편이다.

물론 슈퍼에서 파는 양산형 봉지빵의 멜론빵에 한정된 말이지만.





이거는 언제였더라.. 우메다에서 놀 때

어떤 백화점 지하(데파치카)의 '르비앙'이라고 하는 베이커리에서 찍은 거다.

양산형 봉지빵은 아니지만.. 역시 멜론빵이다보니 찍었음.

보통 멜론빵이지만 크기가 무지하게 크다.

이기광 머리통 정도만 할듯. 근데 아무리 크기만 크면 뭐함. 별다른 특징이 없어보이는데..

가격만 더럽게 비싸고. 420엔 --


그 곳에는 멜론빵이 총 4종류가 있었는데

첫번째 사진의 '큰 메론빵'과 바로 윗 사진의 '메론 쟈포네',

그리고 윗 사진 구석에 각각 조금씩 보이는 보통 '메론빵'과 '초코 메론빵'이다.

특이한 '메론 쟈포네'를 찍었는데, 빵 속에 찹쌀떡이 들어있는 녀석이다.

근데 들어있는 모양도 신통찮고.. 이런 류의 빵은 많이 있었기에 사먹진 않았다.

쟈포네란 이름은 재패니즈랑 관련있으려나.

사실 이 르비앙이라는 빵집은 과자빵보다는 프랑스빵 위주의 베이커리다.

하드계열의 발효빵이 주력메뉴.

물론 구비된 빵 종류가 꽤 많다보니 과자빵이나 조리빵도 있는 것뿐.(다른 곳은 녹차멜론빵도 있다던데 여긴 없네.)


'프리큐어 메론빵'

..................  이나즈마일레븐 메론빵과 포켓몬스터 메론빵과 맞먹는 녀석이군.


'카리카리 메론빵'


'스틱 메론빵' 3종류.

메이플, 오리지날, 초코칩.


'메론쨩'

이..이거..!! 나의 메론쨩은 그렇지 않아! 라는 대사를 외쳐야 할 것 같다능.

이것도 멜론빵으로 넣어야 할지 어떨지 고민했었다.

일단 딱 보기에도 멜론빵다운 멜론빵이 아니니까.. 아마도 속에 멜론크림이 들어있는 거겠지.

근데 멜론빵처럼 생기지 않고, 단순히 멜론크림이 들어있는 빵은 기존에도 2개정도 봤다.

하지만 그녀석들은 애초부터 멜론빵으로 취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녀석도 원래 멜론빵으로 취급안하려고 했었지만

워낙 찾아보기 힘든 녀석이라 예외로 찍어서 올렸다.

'시즈오카발'이라고 써있는 걸 보니 시즈오카 쪽의 멜론을 사용했다거나, 시즈오카 쪽의 베이커리에서 납품하는 제품일 것 같다.

이 녀석은 어떤 쇼텡가이의 무지하게 싼 허름한 드럭스토어에서 발견했다.

엄청 허름하고 물건도 대충 막 놓았는데도 손님들이 바글바글하길래 가봤더니

모든 물건이 다 쌌다.

그 어떤 드럭스토어보다 쌌었음.. 그 곳은 드럭스토어 계의 업무슈퍼라 볼 수 있겠다.

그 곳에서 팔고 있던 게 바로 이 '메론쨩'. 희소가치 있는겅미.


언젠가 본 적이 있는 '모두의 메론빵'

근데 뭔가 예전과는 달라진 것 같아서 찍었다.

그리고 고베야에서 나온 '커스터드 메론'

'커스터드 메론'은 낱개포장된 것밖에 본 적이 없었다.


팥메론빵

고운팥앙금을 넣고 접은 생지에 팥을 토핑하고, 그 위에 비스켓생지를 덮어 구운 제품.


옆면을 보면 팥알갱이가 보인다. 그리고 팥앙금이 섞여서 둘둘 말려있는 듯한 빵의 형상도 보인다.


이건 위에 올린 '메론쨩'때문에 올리게 된 야마자키의 '메론크림샌드'
by 카멜리온 2011. 11. 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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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새로 발견한 '메론빵 샌드'라고 하는 멜론빵을 발견했다.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 두가지가 들어있다고 한다.

오오.. 엄청나군

오이시스 회사 제품이라 사실 불안감이 컸지만 그래도 한번 사봤다.



겉모양.

음.. 멜론빵 답게 생기지 않았는데..

가장 중요한건 쿠키생지.

바삭한 멜론빵이 아니라, 촉촉한 멜론빵이다..

멜론빵 특유의 무늬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바삭한 멜론빵이 아니라니.

그래도 안에 크림이 두가지나 들어있다고 하니 굉장하겠지!

크림이 얼마나 들었나 한번 열어볼까?


























......























와.. 신발.
대단하다 니네


근데 커스터드크림은 바닐라빈(가짜 아니겠지?)도 박혀있고 꽤 상태가 괜찮았다.

근데 휘핑크림이 신병같음.

좀 제대로 뿌려놓으라고. 장난하냐?


그래도 처묵처묵은 해야지.

처묵처묵했는데 크림맛은 거의 안난다.. 그나마 커스터드크림 뭉쳐있는 부분에서는 커스터드크림 맛이 나긴함.



빵은 훨라 퍽퍽함.

봉지빵이 뭐 다 그렇겠지만..


쿠키는 아까 말했다시피 바삭하지 않고 그냥.. 촉촉하다. 눅졌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두껍지가 않고 그냥 빵 표면을 살짝 덮고있는 그런 느낌이다.

오이시스 니네 기억해두마.
by 카멜리온 2011. 11.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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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떻게 메론빵과자를 만들 생각을 다했지?

과자회사중 '브루봉(버본)'이라는 곳에서 만든 거다.

과자/초콜렛 코너 돌아다니다보면 꽤나 많은 회사의 제품들이 있는데..

브루봉도 간혹 봐서 기억에 남는 회사다.

대신 내게 있어서 브루봉의 이미지라면.. 저렴하고 질이 그닥 좋지않은 과자/초콜렛을 만드는 곳?

이 메론빵과자의 자매품으로는 앙팡(단팥빵)과자가 있다. 사실 앙팡과자가 더 유명함..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메론빵 과자를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짙은 밀크 메론~빵!

짙은 밀크맛의 초코가 안에 들어있다고 한다.


박스의 또다른 면.


까보니 이런 봉다리가 하나 나온다.


13개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방습제도 하나..


겉보기에는 디테일이 어느정도 살아있다.

멜론빵 특유의, 비스켓의 격자무늬나.. 거기에 붙어있는 설탕이나..

 

완전 미니어처인데? ㅎㅎ

크기는 칸쵸보다는 조금 큰. 홈런볼 정도의 크기.

딱딱하지는 않고, 살짝 폭신한 식감이다. 하지만 홈런볼처럼 완전 폭신폭신한 슈 스낵은 아님.


한입 베어보니 이런 모양.

확실히 밀크맛초코렛이 들어있긴 하다.

근데..

엄청 맛없다-_-


더이상 할 말이 없음.

그냥 실패한 제품.

 

빵 부분은 완전 퍽퍽 눅눅한 그런 식감인데, 윗부분의 쿠키는 설탕이 달긴 단데.. 요상한 맛이다.

 

속의 크림은 별 임팩트가 없고...

 

그냥 모양만 멜론빵처럼 만든 과자.

 

아니, 맛도 좋진않지만, 역시 식감이 최악이다;; 그냥 바삭한 과자로 만들어줘.. 이런 밀도높은 눅눅한 과자 만들지 말고; 

일본에 와서 먹은 과자랑 빵 중에서 내 마음에 드는 것은 현재까지 20%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

브루봉의 농후밀크멜론빵과자. 아마 절대 두 번 다시 사먹지 않을 과자다.

by 카멜리온 2011. 11. 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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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먹고 싶은 멜론빵이 있었다.

야마자키 계열에서 만든 편의점인 '데일리'에서 멜론빵페어를 하고 있는데,

그 4총사 중 '후라노 메론크림빵'이다.


 


저 엄청난 비주얼에 이미 혼을 빼앗겨서 사보기로 했다!!


 


외향은 다음과 같다.

이건 'vie de france'의 '머스크 메론'이라는 빵과 거의 흡사한데????

아니면 '신주쿠타카노'의 '크리미 메론'이랑도 비슷하고..

일단 멜론빵이지만 쿠키생지따윈 없ㅋ음ㅋ

시브롸루.


그래. 쿠키생지가 없어도 일단 내용물이 알찰 것으로 기대되니 봐주기로 하지.

크기는 보통 한국의 호빵보다 미묘하게 조금 더 큰정도.

반을 갈라보았다.


.................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는데,

크림을 충전하는 구멍을 밑에다가 만들어놔서

크림이.. 밑으로 다 새어버렸다. 봉지 속에 아주 그냥 새어나온 크림이 지르라르생쇼를 하고있음요.

추측컨대 충전되어있던 크림의 70%가 새어나온듯.



그래도 한번 맛을 보자.

후라노 멜론퓨레가 섞인듯한 녀석이 들어있으니 맛있겠지.

한입을 처묵.


....................................................

아무 맛도 나지 않았다.

쿠키도 없고.. 그렇다고 안에 들어있는 크림이랑 멜론퓨레(?)가 맛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아무맛도 안났음.

아놔.... 이걸 먹느니 상크스의 멜론빵 1개 사먹는데 5배는 이득일듯.

일단 이 빌어먹을 데일리의 멜론빵새끼의 문제점은.

1.안에 들어있는 크림이 너무 묽다.

2.충전한 구멍이 밑에 있어서 크림이 다 새어나온다.

3.비스켓 생지도 없는 주제에 안에 들어있는 크림과 멜론퓨레조차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다.

4.비싸다

그냥 한마디로 이 멜론빵은 신병임.

 


 


고마워 야마자키.

너희 덕분에 당분간 멜론빵을 먹지않게 되었어.

그리고 난 절대 이딴 멜론빵을 만드는 실수따윈 하지 않을꺼라고 다짐하게 되었어.
by 카멜리온 2011. 11. 1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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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만 해도 매우 많은 종류의 멜론빵(편의점/마트 한정)을 봤었다.

2011/11/07 - [빵/일본의 멜론빵!] - 일주일동안 일본에서만 본 멜론빵들.

그런데 이번주도 꽤나 많은 새로운 종류의 멜론빵들을 발견.



꽤나 크고 비싼 '점보메론'이라고 하는 멜론빵.

먹고싶지 않다. 그냥 크고 초코칩만 들었을 뿐이잖아.


그 옆에 있는 '메론빵'.

부드러운 빵생지에 고소하고 향긋한 비스켓생지를 올린 멜론빵..

뭐, 이것도 그다지..



고베야에서 새로 출시한 '홉크림 인 메론'

샌드된 형태가 아니라, 충전한 형태다.

먹어보고싶긴 하군..


이것도 고베야에서 새로 출시한 '카라멜메론'

단순한 캬라멜맛이겠지 뭐.


그냥 멜론빵 3개들어있는 봉다리..

100엔샵에서 발견.



이건 '메론빵 아이스크림'.

멜론빵 형태라기보다는 그냥 슈크림아이스크림의 형태일 것 같다..


이건 어떤 마트 들어가니까 마트 내 베이커리에서 계속 구워서 팔던 멜론빵.

시식해놓을 수 있게 해놔서 낼름. ㅋㅋ


새로 나온 포켓몬스터 '비크티니의 흑 메론빵'

크기도 작고.. 먹고싶지가 않군.. 포켓몬스터빵은 매우 허접하게 나온다.


이것도 고베야에서 새로나온 '커스타드 메론'

커스타드 풍미의 크림이 들어있다고 한다.


세븐일레븐 아이홀딩스에서 발견한 녀석.

저번에는 데일리였었나. 거기에서 메론크로와상을 발견했었는데..

이건 '스틱 메론빵'

그냥 보통 스틱빵에 멜론빵 특유의 비스켓생지를 올린녀석이다.


야마자키에서 새로 출시한 '소금버터풍미 메론빵'

야마자키도 멜론빵 종류는 참 많이 낸다니까..


이건 계란풍미가 강하다는 '황금 메론빵' 안에는 아무것도 안들었다는데.. 그래도 왠지 먹어보고싶다.


'메이플 메론빵' 메이플필링과 마가린을 샌드했고, 메이플 풍미의 비스켓생지를 올려 구웠다는 녀석.
by 카멜리온 2011. 11. 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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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노'라는 곳은, 듣기만 해도 멜론이 떠오를 정도로 멜론으로 유명한 곳이다. 홋카이도의.

멜론이 들어갔다는 멜론빵은 죄다 앞에 '후라노'가 붙을 정도. ㄷㄷ

 

후라노&유바리가 가장 유명한 것 같고.. 그 다음으로는 시즈오카의 크라운 멜론이나, 쿠마모토의 멜론 정도?


어쨌든, 무지하게 맛있는 기본 멜론빵을 파는 상크스편의점에서 '후라노 메론빵'을 사보았다.

현재 상크스에서는 '후라노 메론빵'을 포함해서, 자체브랜드 멜론빵을 4종류 팔고 있다.


'메론빵, 초코칩메론빵, 고구마메론빵'

그 중 가장 비싼(고구마메론빵과 같은 가격) 후라노메론빵을 살펴보자!

 

근데 가장 비싸다고해도 얼마 차이 안나! 대단해!


겉모습은 이렇게 생겼다.

그물무늬가 없는 평범한 모양..

내 경험 상, 녹색멜론빵은 무늬가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겉의 쿠키생지는 꽤나 두꺼워보이고, 설탕도 잘 뿌려져있다.

그리고 봉지를 열자마자 향긋하게 뿜어져나오는 이 멜론향!

이번에도 날 실망시키지않을 것 같군 상크스!


설탕이 듬뿍......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생겼다.

윗부분에는 연유크림이 묻어있고, 아랫부분에는 후라노멜론크림이 들어있다.

맨처음에 연유크림은 그냥 위아래 붙여놓으려고 놓은 접착식 크림인줄 알았음.

양 겁나 적어서!

 
후라노 멜론크림은 이렇게 생겼는데, 맛은 그다지 달지 않다. 식감은 설탕 알갱이가 안느껴지고 되직하다기보다는 나름 부드러운 편.

비스켓 생지는 두꺼우면서 달달하고 찐득거렸다.

바삭한 식감은 그다지 없었음.

그리고 샌드된 연유크림과 멜론크림은 그다지 임팩트가 없었다.

오히려 쿠키부분에 중점을 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쿠키에 묻혔다.

역시 멜론퓨레가 아니라 멜론크림이라 그런걸까?

 

멜론향이 은은하게 느껴지긴 하는데... 기대 이하야.

맛은 있었지만 상크스의 105엔짜리 일반 멜론빵의 포스가 장난 아니었기 때문에, 기대감이 높아져서인지..

 

이건 많은 장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아쉽.

 

그래도.. 또 먹고 싶네.

by 카멜리온 2011. 11. 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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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코에서 나온 '과즙들어간 메론빵'.

할인중이라 한번 사와봤다.

보통의 평범한 멜론빵이 아닌 것 같기에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보기위해..


일단 외관은 이러하다.

열자마자 멜론향이 확 났다. 과즙이 들어갔는지 멜론향만 들어갔는지는 확인은 못했지만

이름이 '과즙 들어간 메론빵'인데, 과즙이 들어가긴 했겠지.


잘 보면 비스켓 생지에 뭔가 하얀 덩어리들이 들어있다.

펄슈가.. 펄슈가로구만.

와플(벨기에 와플에만 펄슈가가 들어가던가..)에 들어가는 펄슈가를 멜론빵 생지에 적용시켜놓았다.

펄슈가가 뭐냐면

설탕이 진주처럼 뭉쳐져있는데 별사탕보다는 더 잘 으스러지는 식감을 가진, 별사탕 비슷한 외관의 녀석이다..


멜론빵의 단면은 이러하다.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은 평범한 단과자빵. 촉촉하진 않지만 부드러워.

 

기공은.. 펀치를 제대로 안줘서인지 고율배합빵이면서 불균형한 기공인데.. 양산빵에서 뭘 바라겠어.

비스켓 생지 두께는 빵에 비해서는 꽤나 얇은 편이다.


펄슈가 확대한 사진.

이 멜론빵은 펄슈가와 멜론과즙이 특징인 녀석이었다.

 

쿠키는 바삭바삭, 펄슈가는 단단하지만 씹으면 이내 으스러지는 식감.

 

나쁘진 않지만... 확 당기는 맛은 없어서 다시는 안 사먹을 듯한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1. 11. 12.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