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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손에서 발견한 고베야의 '쿠마모토 메론 찜 케이크'

 

2012/05/23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고베야의 '쿠마모토 메론 스틱' ★★★

 

쿠마모토 메론 스틱과 함께 팔고 있던 녀석.

 

 

쿠마몽이 귀엽게 찍혀있는 봉지.

 

 

'부드러운 밀크맛 찐 빵에 쿠마모토 멜론을 사용한 멜론크림을 넣었습니다.'

 

라고 하는데..

 

'쿠마모토 메론 찜 케이크'인데 왜 설명에는 '찐 빵'으로 되어있냐.

 

 

오.. 칼로리는 낮은 편이다.

 

그리고 지방도 낮다.

 

사실 한국에서 파는 찜케이크류의 봉지빵. 예를 들면 카스텔라나 백설기 등을 보면

 

지방은 정말 거의 안들어 있다. 많아봐야 2g정도.

 

근데 일본의 찜케이크에는 뭘 그렇게 많이 처넣나 10g이상씩 들어있음.

 

15g이상도 많이 볼 수 있고..

 

이것도 9.9이긴 하지만 그나마 한자리 숫자니까 낮아 보이는 느낌.

 

 

별거 없어보이는 재료명

 

 

거의 백색에 가까운 둥근 찜케이크의 모양의 빵.

 

 

뒤를 돌려보니.. 찜 케이크 중앙에 멜론크림이 들어있는 것이 보인다.

 

 

빵은 정말 부들부들 부드러워보인다.

 

향긋한 우유냄새가 나는 폭신한 찜케이크☆

 

가운데 구멍은 아마도 멜론크림을 주입할 때 생긴 것인듯.

 

 

종이를 벗겨내고 다시한번 확인해본 멜론크림 부분.

 

이제야 좀 멜론냄새가 난다.

 

 

반으로 갈라보니 이런 모양.

 

멜론크림이 생각보다 적어서 놀랐다.

 

이런 형태로 팥앙금이든 크림이든 들어있는 찜 케이크 제품이 매우 많은데,

 

다른 것들은 꽤 많이씩 들어있었기 때문에..

 

 

무지 적다 ㅠ-ㅠ

 

 

오.. 근데 거의 모든 찜 빵이 그렇듯, 이것도 촉촉하고 부들부들해서 정말 맛있었다.

 

빵 자체에서는 부드러운 우유의 맛이 매우 강했고, 멜론크림은 멜론맛이 꽤나 강력했음;;

 

크림 자체 양은 적었지만 더 많았으면 오히려 언밸런스였을 듯.

 

빵이 입에서 아주 그냥 살살 녹았다.

 

촉촉허니~ 부드러운데다가 살짝 쫄깃허니~

 

우유맛과 멜론맛의 조화! 맛있었당.

 

 

by 카멜리온 2012. 6. 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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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크스에서 메론크림빵이라는 녀석이 새로나왔다.

홋카이도산 멜론을 사용한 멜론크림을 사용했다고 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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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칼로리라니...!

이렇게 낮은 빵은 오랜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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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쿠키 생지에는 아무 무늬도 없다.

 

다만 향긋한 멜론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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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면은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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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생지는 촉촉한 타입인 듯.

 

설탕같은 건 뿌려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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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을 갈라보니 이런 모양

 

후라노멜론 색의 크림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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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생지는 흰색이고 크림은 충실하게 들어있는 것 같다.

 

빵은 살짝 촉촉하면서 부드러워 보임.

 

자 그럼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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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오..!!

 

빵 엄청 맛있다!

 

빵생지와 쿠키생지 모두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편

 

그래서 한입 깨물었더니 위와 같은 모양이 되었다 ㅋㅋ

 

충실히 들어있는 멜론크림은 거의 달지 않으면서 상큼하고 촉촉한 멜론의 맛이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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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생지는 꽤나 촉촉했는데, 어느 정도로 촉촉했냐면...

 

위 사진처럼 찢어질 정도였음;;

 

이 '메론크림빵'은 전체적으로 매우 촉촉한 빵이었는데 그게 정말 잘 어울렸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by 카멜리온 2012. 6. 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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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로손에 갔다.

 

그 곳에서 발견한 것은!!

 

 

쿠마몽! 거기에 멜론!!

 

 

'쿠마모토 메론 찜 케이크' 후덜덜

 

 

'쿠마모토 메론 스틱'

 

딱 봐도 멜론빵이다.

 

내가 이걸 안 살 수 없지!

 

바로 구매.

 

 

'쿠마모토 메론 스틱'

 

130엔.

 

 

쿠마모토 멜론이 들어간 크림을 접어넣은 생지에 멜론맛 비스켓생지를 씌우고, '아소 오구니'져지 우유를 사용한 밀크크림을 샌드했습니다.

 

라고 함..

 

아소 오구니라는 지역은 처음 들어봤다.

 

 

칼로리는 500을 뛰어넘는 수치!

 

 

고베야에서 낸 제품이다.

 

 

외형은 이렇게 생겼다.

 

직사각형 모양의 멜론빵임.

 

멜론향이 가득하고, 색은 살짝 연두빛의 멜론색.

 

 

패밀리마트의 '마가린메론'이 생각나는 외형이다.

 

 

쿠키는 바삭해보이고, 설탕이 잔뜩 뿌려져있다.

 

 

뒤를 보았더니.. 일관성있는 쿠키의 모습.

 

기계의 힘이 느껴진다.

 

 

 

쿠키 밑의 빵은 어떻게 되어있나 살펴보니, 둥글게 말려있는 생지가 보인다.

 

페스츄리 류는 아닌 것 같은데.. 멜론크림을 빵 생지에 넣다보니 저렇게 구워진 듯 싶다.

 

색은 머스크멜론 색인 노란색이었다.

 

빵 뚜껑을 열어봤다.

 

 

밀크크림이 지 멋대로 나뒹굴고 있음.--

 

 

순백색의 밀크크림.

 

 

갈라보았다.

 

빵 생지는.. 부드러워 보이진 않고 좀 거친 느낌.

 

쿠키생지는 두껍고 바삭해 보인다.

 

 

 

 

근데 밀크크림 비율이 쫌 적어보입니다만..

 

 

시식 결과.

 

음..

 

빵은 뭐 뻑뻑하진 않고 마~마~였는데,

 

쿠키생지가 괜찮은 편이었다. 바삭바삭하면서 멜론향이나면서 살짝 달달.

 

밀크크림은 비율이 조금 적었음. 조금만 더 들어있으면 좋겠다.

 

근데 밀크크림 자체는 꽤 맛있었다.

 

아 그리고 빵 생지에도 멜론크림을 섞었다고 했는데, 글쎄.. 빵에서는 멜론의 느낌이 안났다..

 

맛있긴 했는데 오옷! 이런 느낌은 아니었음.

 

by 카멜리온 2012. 5. 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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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야에서 새로 나온 '홋카이도메론빵(휘핑크림들어있음)'

 

 

 

 

오랜만에 샛노란 멜론빵이구나.

 

 

후라노멜론을 사용한 멜론크림을 싸서, 멜론맛 비스켓생지를 씌우고, 우유맛 휘핑크림을 넣은 멜론빵데스.

 

 

452칼로리. 어허헝...

 

 

각종 멜론관련 첨가물이 들어간다.

 

 

외형은, 고베야의 멜론빵이라면 전부 똑같으니 뭐.. 이젠 지겹다 이 모양도 --;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뭔가 단순하고 투박한 모양.

 

마름모꼴 격자무늬가 선명하다.

 

그리고 언제나와 같이, 빵 가운데 부분이 촉촉하게 변해서 살짝 눌려있다..

 

빵은 머스크멜론의 속 색을 따라서, 샛노란 색을 뛰어넘어 거의 주황색에 가까운 색을 가지고 있다.

 

향은 멜론향 듬뿍.

 

 

설탕은 쿠키 위에 살짝 뿌려져있음.

 

허나 가운데로 갈 수록, 쿠키가 촉촉해져서 설탕이 습기에 녹아버려서인지, 보이지 않는다.

 

 

고베야의 멜론빵 껍질은, 절대 바삭하지 않아..

 

그게 진리임.

 

 

쿠키는 잘 덮어져있다.

 

 

반으로 갈라보니, 언제나와 똑같이 적은양의 크림 --;

 

오오 한결같은 고베야!

 

제조기계가 똑같으니 어쩔 수 없겠지..

 

빵 직경을 9등분으로 나눈다면, 딱 1/9만큼의 면적에 해당하는 부분에만 크림이 들어있다.

 

 

볼 때마다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 니네.

 

 

흰색의 휘핑크림이 들어있고, 그 밑에는 후라노멜론을 사용했다는 멜론크림이 진하게 들어있다.

 

근데 이건 너무 적어..

 

원래는 꽤 넣었을 테지만, 빵을 구우면서 대폭 수축했겠지.

 

근데 이건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하구나.

 

크림이 수축하고 남은 자리에 휘핑크림 넣을거니까

 

결과적으로 멜론크림은 저 정도 양이 되게끔 레시피를 만들었다는 거잖아.

 

 

빵은 기공은 조밀조밀하나 좀 거칠어보인다.

 

쿠키생지는 두껍지 않고.. 눅눅해보인다.

 

 

한입 먹어보았다.

 

쿠키생지는 전혀 달지 않다.

 

그리고 전혀 바삭하지 않다. 그냥 눅눅함.

 

빵 생지는 촉촉하지도 않고, 기름지지도 않고, 부드럽지도 않고...

 

그냥 퍽퍽함. 물기가 많아 퍽퍽한게 아니고, 그냥 메마른 빵 맛.

 

 

휘핑크림과 멜론크림은 한순간에 사라졌다.

 

그리고 멜론크림은 맛을 거의 느끼지조차 못했다.;;

 

너무하지 않냐 너네.

 

빵 색깔이랑 봉지는 매우 맘에 들었는데..

 

 

 

사기 전에는 '어머 이건 사야되 이건 분명 별4개이상은 될 것 같앙'

 

먹고 난 후에는 '아 쉬발 이게뭐임 장난하나'

 

사기당한 느낌.

 

고베야의 멜론빵 시리즈는 이제까지 정말 맘에 드는 경우가 없었다..

 

간혹 '오 이거 괜찮네'싶은 것도 있긴 했었지만..

 

야마자키에 대항하려면 파스코와 고베야 후지빵 너네들이 좀 힘좀 써야지 이게 뭐냐

 

이러니까 맨날 야마자키에게 털리지.

 

좀 더 좋은 제품 만들어 주길 바란다 고베야!

 

by 카멜리온 2012. 5. 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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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에 갔는데 오이시스에서 나온 멜론빵을 발견.

 

 

스위트포테토 메론

 

 

참외모양의, 오무라이스 틀을 이용해 만든 앙금류가 들어있는 옛 멜론빵 / 선라이즈 스타일의 제품이다.

 

대신 겉의 쿠키 색이 일반적인 이런 제품의 쿠키 색보다 더 노르스름한게... 고구마 느낌이 난다는 것이 특징.

 

 

 

밑면

 

 

 

반으로 갈라봤는데 위의 쿠키는 엄청!!!나게 두꺼웠고

 

속에는 고구마 앙금이 들어있었다.

 

틀에다 넣어 구워내서 그런지 빵은 꽤 기공도 작고 밀도가 높아 뻑뻑할 것 같은 질감이다.

 

 

 

윗 부분 쿠키 두께... 엄청난데???

 

 

바로 먹어봤는데

 

쿠키는 두꺼웠음에도 불구하고 와작하다기보다는 눅눅하게 스윽 잘 씹히는 식감이었고, 빵은 확실히 좀 뻑뻑했다.

 

탄력성이 있긴한데 이건... 조금 더 발효되었으면 하는 식감.

 

 

 

전체적으로 고구마 맛이 많이 나긴 했다.

 

쿠키는 색만 고구마색이려나?? 싶었는데 쿠키에서도 고구마맛이 꽤 나고, 앙금에서는 쿠키에서 나는 것보다 3배정도는 더 강렬하게 고구마맛이 느껴지고.

 

속의 고구마앙금이나 겉의 쿠키나 단맛이 거의 안느껴진다는 것이 독특하다고 하면 독특하다 할 수 있겠다.

 

빵은 뻑뻑하고... 쿠키는 눅눅한 타입. 고구마 풍미는 잘 느껴지긴하지만 단 맛이 거의 없고..

 

심지어 속의 고구마앙금도 수분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다.

 

아. 쿠키가 눅눅하다고는해도 수분이 많아 촉촉한 그런 느낌이 아닌, 뻑뻑하게 바스러지는 그런 식감인지라 이 제품은.. 정말 고구마를 먹은 것처럼 뭔가 음료수가 절실해지는 그런 느낌을 잘 구현해냈다는 것이 특징.

 

빵도 쿠키도 앙금도 오히려 내 체내수분을 앗아가;;;;

 

오이시스의 느낌이 딱 나는 그런 제품이었다.

 

오이시스의 스위트포테토 멜론이라는 고구마형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5. 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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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푸라편의점의 '메론빵'

야마자키 회사

 

 

포푸라편의점의 '초코쿠헨 메론빵'

야마자키회사

 

그냥 이제까지 봐왔던 그런 초코쿠헨같은 멜론빵일듯.

 

 

로손의 '아몬드쿠키빵'

야마자키 회사

 

속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을 것으로 추측.

 

 

야마자키의 '메론빵 샌드' 시리즈.

 

작년에도 나왔던 제품.

 

쯔부앙(단팥앙금), 커스터드, 딸기크림 세가지 맛이다.

 

작년 판매개수 甲이 바로 커스터드맛.

 

이번에 새로 출시된 게 딸기크림맛이다.

 

 

 

쯔부앙과 커스터드 '메론빵샌드' 단면.

 

 

딸기크림맛 단면.

 

쿠키생지와 딸기크림 전부 핑크색.

 

 

하지만 메론빵 샌드는... 포장이 비호감

 

저 중 복장의 이상한 할방탱이는 뭐지?

 

메론빵샌드는 먹고 싶지 않다..

 

 

패밀리마트의 '떼먹을 수 있는 메이플메론빵'

패밀리마트의 빵들은 전부 야마자키에서 만든다.

 

 

패밀리마트의 '초코휘핑크림 데니쉬 메론'

 

내가 싫어하는 제품을 모아놨군..

 

초코 + 데니쉬...

 

 

아마 네녀석도 먹을 일 없을 듯.

 

 

패밀리마트의 '더블메론'

 

멜론빵은 아니지만.. 메론이 들어가서!

 

메론과즙을 넣은 생지에, 멜론크림을 접어넣고 부드럽게 구워냈습니다.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뙇!!!

 

 

 

상크스에서 새로 나온 '쫄깃 머스크 메론빵'

야마자키 회사

 

 

미니스탑의 '메론크림샌드'

다이이치빵 회사.

'

 

'시즈오카 크라운 메론빵'

후지빵 회사.

 

'휘핑크림 인 메론 - 딸기'

쿠키색도, 휘핑크림 맛도 딸기로 변한 '휘핑크림 인 메론'

고베야.

by 카멜리온 2012. 4.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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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크스에서 새로운 멜론빵이 나왔다.

 

이름하여 '쫄깃 머스크 메론빵'!

 

멜론빵에 있어서는 상크스는 어느정도 믿고 있으니까 바로 구매!

 

 

105엔의 착한 가격에, 녹색의 멜론쿠키가 눈에 띄는 멜론빵.

 

겉은 바삭바삭 속은 쫄깃쫄깃. 머스크 멜론 과즙이 들어간 멜론빵!

 

이라는 설명.

 

당연히 내부에는 아무 것도 안들어 있을 거라 예상.

 

 

재료 중 딱히 눈에 띄는 건 없다.

 

칼로리는 389.

 

 

개봉하자마자 향긋한 머스크 멜론 향이 뿜어져 나온다.

 

 

설탕은 쿠키생지와 하나되어 잘 박혀있고,

 

쿠키의 무늬는 보통의 상크스멜론빵과 같은 그물무늬.

 

색은 멜론.. 혹은 녹차의 색.

 

바삭해 보인다.

 

 

반으로 갈라보았다.

 

쫄깃하다고 해서 조금 자르는게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보통 멜론빵과 같은 느낌.

 

 

빵 생지는.. 조밀한 기공은 많은 편이나, 쫄깃해보이지는 않음.

 

그리고 흰색이다. 멜론과즙이 들어간 건 쿠키생지 뿐.

 

쿠키생지는 어느정도 두께는 있는 정도.

 

 

'엄청나게 쫄깃쫄깃하겠지? 오오 상상만해도 발톱이 쫄깃해진다'라는 기분으로 구매한 '쫄깃 머스크 메론빵'.

 

한입 먹어봤다.

 

음...

 

이건..

 

쫄깃하지 않잖아..

 

그냥 빵이잖아..

 

'쫄..깃한가?' 라는 의문이 강하게 들기는 하지만 왠지 모르게 쫄깃한 식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함.

 

이걸 기분 탓이라고 하겠지.

 

쫄깃쫄깃하다는 소리에 솔깃했던 난, '이기 뭐꼬?' 라고 중얼거리며 꼬깃꼬깃해진 옷깃을 가다듬었다.

 

퍽퍽하거나 부드러운 편은 아니고, 살짝 촉촉하면서 쫄깃한.. 아니, 쫄깃까지는 아니고, 졸깃한 느낌.

 

그래서 한입 먹으면 사진과 같이 빵의 단면이 작아진다.

 

 

마냥 부드러운 빵이 땡길때가 있고, 쫄깃한 빵이 떙길 때가 있는데

 

부드러운 쪽보다는 그나마 쫄깃한 쪽에 가까운 이 빵의 식감은 오늘의 내 취향에는 맞지 않았다.

 

기대가 커서 실망한 탓이 가장 크겠지.

 

중요한 건, 쿠키도 바삭바삭하지 않았다..

 

바삭바삭하다며. 어?

 

보통, 바삭바삭한 멜론빵 쿠키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너는 따로 '바삭바삭하다'라고 써져있잖아.

 

너는 쇼히키겐도 엄청 오래남았던, 만들어진지 별로 되지않은 녀석이었는데도

 

쿠키생지도 촉촉한 타입이잖아.

 

그래도 향긋한 멜론향이 쿠키생지와 빵생지에 배신당한 나를, 홀로 달래주었다.

 

그래, '멜론빵'이라는 단어의 지분율은 멜론이 66.6%, 빵이 33.3%지.

 

멜론 너 밖에 없구나.

 

 

 

 

아니 근데 계속 먹다보니까 맛있다?

 

쿠키는 멜론향이 강하되 단맛은 그리 강하지 않았고, 빵 생지도 단맛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달지 않았다.

 

그래서 멜론향의 상큼함이 입안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빵생지는 쫄깃하지않아도, 쿠키생지만이라도 바삭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조금 남는 상크스의 '쫄깃 머스크 메론빵'이었다.

 

역시 상크스는 기본 멜론빵만 믿고 가야하나?

 

by 카멜리온 2012. 4. 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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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미니스탑을 갔다.

 

새로운 멜론빵이 뙇!

 

 

내 타입이라 바로 구매.

 

 

이름하여 '메론 크림 샌드(홋카이도산 멜론 과즙 들어간 크림)'

 

 

칼로리는 음.. 네.. 무시 못하는 수치죠. 늘어나는 소리가 들리네요. 제 허리 치수가. 음... 수치스럽다..

 

 

미니스탑은 다이이치야에서 빵을 제공하고 있음.

 

야마자키가 아니라 참 좋다.

 

 

향긋한 멜론향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멜론빵님!

 

격자무늬에 연한 멜론색의 외향을 뽐내고 계시네요.

 

조금 바삭해보이는 쿠키생지.

 

 

따로 붙어있는 설탕은 없는 듯 하다.

 

거의 안보임. 쿠키에서 나온 듯한 당은 보이지만.

 

쿠키생지는 뭔가 붓세같은 크랙이 잔뜩 있음.

 

 

뚜껑을 열었는데.. 오오..

 

빵 생지가 노란색이야!

 

멜론의 색을 그대로 이미지했군!

 

오랜만에 보는 멜론색(겉은 녹색+속은 개나리색 섞인 연주황)패턴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크림이..

 

 

빵 색이랑 같아서 구분하기 어렵지만 사실 꽤나 들어있었다.

 

크림은 꽤나 질퍽거림.

 

이거 뭔가 맛있을 것 같은데? 시식!

 

 

 

 

아아.. 이러지마.. 안돼..

 

날 노예로 만들 생각인거야..?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돌 정도...

 

이건 진짜 물건이다..

 

최근에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도 그랬는데 이것도... 이것도 진짜.. 대단하다..

 

멜론크림은 레알이다.. 진리야..

 

외계인이 있다면 필시 지구 명물을 멜론으로 해주길 바람.

 

 

쿠키생지는 전혀 바삭하지 않지만 안에 들어있는 멜론 크림이 모든걸 다 커버쳐주고 있다.

 

이런 군단주임원사같은 존재같으니.

 

빵은 완전 촉촉하고 부드럽다보니 입에서 살살 녹아 사라질 지경..

 

거기에, 듬뿍 들어있는 달달하면서 상큼한 멜론크림이 쿠키생지와 빵생지의 맛을 3배나 높여준다.

 

전체적으로 달긴 하다.

 

쿠키생지도 단 것 같고, 멜론크림도 단 것 같고.

 

내게 있어서는 평균 이상의 단 맛이라서 그게 조금 흠이긴 하지만

 

엄청나게 부드러운 식감에 향긋하고 달달한 멜론크림이 기가 막힌다.

 

 

저번에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을 먹을 때, 그 엄청난 임팩트에 정신을 잃었었기 때문에

 

더욱 정신력이 강해졌는지, 이번에는 정신을 잃지않고, 나 자신을 컨트롤해 가면서 하나하나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엄청나게 부드럽고 촉촉해보이는 빵과 쿠키생지.

 

그리고 설명이 필요없는 저 멜론크림.

 

이건 꼭 먹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미니스탑하면.. 앞으론 이 멜론빵이 생각날 것 같네.

 

미니스탑 만만세!

 

다이이치빵 만만세!

 

색깔조화까지 갖춘 거의 완벽에 가까웠던 멜론빵, '메론 크림 샌드'였다.

by 카멜리온 2012. 4. 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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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엠씨몽 닮은 이상한 일본인이 패밀리마트에 붙어있었다.

 

챠라아게동, 아게뽀요 도너츠, 푸딩챠라모드 그리고.. '너에게 메로메로 메론빵' 4종류의 제품을 선보이나보다.

 

챠라.. 아게뽀요.. 메로메로 등등 속어?같은 말을 많이 써놨구나.

 

챠라는 화려한? 경박한? 그런 뜻이 강하고

 

아게뽀요는 기분 좋을 때! '우왕 넘 좋아' 이런 느낌.

 

메로메로는 어떤 무언가에 빠져들때 쓰는 말, '너에게 메로메로'는 '너에게 빠져버렸어' 이런 느낌?

 

어쨌든 '너에게 메로메로 메론빵'은 제품 사진 옆에 있는 하트 안에 '4월 10일 출시'라고 되어있길래 4월 10일까지 기다려봤다.

 

 

 

オリラジ藤森の君にメロメロメロンパン 오리라지 후지모리의 너에게 메로메로 멜론빵..

 

이 '너에게 메로메로 메론빵'은 5일정도밖에 안팔았다.. 대략 4월 10일부터 14일정도까지?

 

내가 가는 패밀리마트에서 이 엠씨몽 닮은 オリラジ藤森오리라지 후지모리라는 닝겐을 싫어해서 발주를 더이상 안넣었을지도..?

 

그런데 다른 패밀리마트들도 마찬가지였다. 없음. ㅡㅡ;

 

그래서.. 이 빵은 유일하게 먹어가는 과정샷이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한창 폭식할 때 이 빵을 샀는데, 다른 빵들과 함께 집에 들고 가다가... 가는 길에 식욕을 참지 못하고 여느 다른 빵들과 마찬가지로 길거리에서 먹어버렸다.

 

'어차피 다시 사서 포스팅용 사진 찍지 뭐' 이 생각이었는데,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멜론빵이 되어버렸슴둥.

 

실제로 이렇게 사들고 가는 중에 먹어버린 빵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지...

 

쨌든, 이 '오리라지후지모리의 너에게 메로메로 메론빵'에 대해서 간략히 서술해보자면,

 

일단 110엔의 저렴한 가격인데, 특이한 이름이라 눈길을 끌었다는 것.

 

봉지를 뜯어 멜론빵을 살펴보니, 녹색 멜론빵 쿠키생지에 초코칩이 박혀있고, 거대한 입자 설탕인 자라메당이 초코칩과 함께 쿠키에 막 박혀있는 외관이다.

 

속에 뭔가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 것도 안들어 있었어..

 

하긴 가격이 가격이니..

 

맛은, 없었다. ㅡㅡ;

 

솔직히 말해서 녹색 쿠키생지에 초코칩이 박혀있는건 꽤나 언밸런스한 느낌이었고, 실제로 맛도 별로였다.

 

자라메당이 오독오독 씹히고, 초코칩도 오독오독 씹히긴 하지만.. 별로야!

 

은은하게 멜론향도 나는 것 같은데, 초코칩과 멜론향의 조합은.. 전에도 말한 것 같지만 정말 아니올시다 ㅡㅡ;

 

솔직히 이 멜론빵을 길에서 먹으면서

 

'이거.. 다시 사야되나...? 너무 기대 이하인데;;'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패밀리마트가 왜 이렇게 만들 수 밖에 없었나, 멜론빵을 욕보이는 짓 아닌가 이거. 등등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저 위에 있는 광고문구를 보고 깨닫게 되었다.

 

['미러볼 풍' 멜론빵. 오늘 밤엔 이걸로 파뤼 나잇~!] 이라는 광고문구.

 

미러볼 같은 느낌으로 만들고 싶었나 보다.

 

녹색에.. 초코칩에.. 자라메당.

 

음.

 

다음부터는 이런 짓은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패밀리마트..

by 카멜리온 2012. 4. 2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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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빵에서 엄청난 녀석을 출시했다.

 

이름부터가 거창한 '시즈오카 크라운 메론빵'

 

크라운이라니.. 크라운이라니!!!

 

뭔가 엄청나잖아...!

 

게다가 뭔가 고급스러운 포장지다.

 

후지빵 니네가 뭔가 작정하고 내놨구나?!

 

설명에는 '시즈오카의 크라운 메론을 사용한 크림을 샌드한 멜론빵입니다'라고 써있음.

 

아.. 멜론이 크라운 멜론이라는 녀석이었군.

 

 

멜론 후라와 페이스트(식물성유지, 물엿, 포도당, 덱스트린, 설탕, 유청단백, 멜론퓨레(멜론(시즈오카산 크라운 멜론 100%), 과당), 그 외)

 

'시즈오카산 크라운 멜론 100%'를 쓰기 위해 멜론 후라와 페이스트의 재료를 전부 다 쓴 듯 싶다. ㅎㅎ

 

 

 

칼로리는.. 표준보다는 좀 높은 편인 460.

 

탄수화물의 압박.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의 엄청난 비주얼!

 

녹색빛이 강한 쿠키생지.

 

무늬는 격자무늬는 아니고.. 줄무늬 모양.

 

멜론향 듬뿍!

 

 

잘보이진 않지만 설탕이 있긴있다.

 

쿠키생지는.. 바삭한지 눅눅한지 가늠하기 어렵다.

 

그냥 보기엔 바삭해보이지만.. 이런 애들은 대부분 눅눅한지라..

 

비닐 포장된 멜론빵의 쿠키를 바삭하게 하는 건 어려운 과제이기도 하고.

 

 

뚜껑을 열어보니 요로코롬 빛나는 멜론 크림이 사각형으로 들어있다.

 

그냥 멜론 크림도 아니고 이거시 바로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 크림!

 

 

쿠키생지는 꽤 두꺼운 편이다.

 

빵 생지는 흰 계통이지만 살짝 베이지색을 띈 전형적인 빵 색.

 

빵 생지에는 착색료라든지 기타 이렇다할 재료를 넣지는 않은 듯.

 

 

반을 갈라봤다.

 

 

 

 

크림이 꽤나 두껍게 들어있는 게 보인다.

 

빵 생지는 맛이 어떨지 아직 모르겠다.

 

보기에는 그리 촉촉해보이진 않고, 거칠고 퍽퍽하거나 아니면 부드럽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은데..

 

쿠키 생지는 조금 두꺼운 편.

 

 

 

드디어 냠냠!

 

 

아..

 

이거 이거.. 정말 맛있다.

 

얼마나 맛있냐 하면 한 입먹고 이 사진 찍은 직후에 다 먹어버렸다.

 

왜냐면 한입 먹고, 씹으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 한입의 맛을 알아 버린 순간, 더이상 사진을 찍고 있을 수가 없었다.

 

어머 이건 먹어야 해! 이런 느낌.

 

멈출 수가 없었다.

 

후지빵 이 녀석들... 엄청난 제품을 만들어 냈잖아..

 

시즈오카 멜론 크림은.. 후라노 멜론, 유바리 멜론, 쿠마모토 멜론 전부 버로우 시킬 기세였음.

 

엄청나게.. 맛있는 크림이었다.

 

이 멜론빵 먹고 잠시 안드로메다에 갔다와서 아직도 얼떨떨싱숭생숭멍-한 상태인데.

 

아.. 오랜만에 이런 맛있는 멜론빵을 먹게 되었구나..

 

멜론크림의 그 고급스럽고 깊은, 달고 향긋한 맛은 잊을 수 없다.

 

쿠키 생지는 바삭..까지는 아니고 살짝 바스러지는 식감.

 

빵 생지는 입에서 살살 녹는, 씹지 않아도 혀가 알아서 미적분해서 목구멍으로 밀어넘겨버리는 그런 맛.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메론빵.

 

임팩트있는 맛의 멜론빵이었다. 후지빵에 대한 이미지가 바뀔 정도의 제품.

by 카멜리온 2012. 4. 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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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서 여러가지 멜론빵을 발견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치기레루 메-푸루 메론빵'

 

즉, '떼어먹을 수 있는 메이플 메론빵'이다.

 

 

110엔

 

뭔가 특이하게 생겼다?

 

 

메이플 맛 크림을 접어넣은 빵에 메이플 맛 비스켓생지와 자라메당을 올려 구워냈습니다.

 

라고 써져있음.

 

즉, 쿠키생지도 메이플 맛, 빵 속에 있는 크림도 메이플 맛임.

 

위에는 커다란 설탕인 자라메당이 있고.

 

 

칼로리야 뭐.. 414면 보통이구나.

 

 

이렇게 생겼음. 총 9개로 나뉘어져있다.

 

저걸 무늬로 본다면.. 격자무늬라고 할 수 있다.

 

빵은 모서리가 둥글긴 하지만 정사각형 모양과 닮았다.

 

 

자라메당은 쿠키생지에 아주 잘 박혀있음.

 

메이플 향이 무쟈게 난다.

 

쿠키생지는 바삭해보인다.

 

 

옆모양이 이렇게 생겼음.

 

보통 멜론빵과는 다르게 네모난 틀에 넣어서 구운 듯.

 

이런 종류의 빵은 생지를 여러개 틀에 넣은 후, 발효시켜서 서로 붙게 만든 후 구워내는거니깐..

 

어쨌든, 그런 방식으로 구워냈을 것이기에, 쿠키생지는 딱! 윗부분에만 있다.

 

옆부분이나 아랫부분엔 그냥 빵만.

 

 

 

반을 갈라보니 브리오슈같은 생지가 나오고, 메이플 크림으로 추정되는 진한 선이 몇줄 보인다.

 

생지 속에 메이플 크림을 접어 넣었다는데 이런 거였구나!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빵인 '치즈팡' 같은 느낌임.

 

 

 

유지가 많이 들어가서 기름져보이는 빵 생지는 그래도 부드러워보인다.

 

 

3갈래로 갈라보았는데, 이렇게 메이플 크림이 얇게 여러줄 들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적어도.. 3줄있는 듯. 4줄짜리도 보이고.

 

 

쿠키생지는 조금 두꺼운 편.

 

 

시식!

 

빵은.. 역시나 부드러우면서도 기름진 편이었고,

 

빵 속에 있는 메이플크림은 은은한 메이플맛을 주었다.

 

쿠키생지가 가장 괜찮았는데, 바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라메당의 오독오독함까지 가지고 있었다.

 

더불어 메이플맛까지..

 

그렇네. 이 빵이라면 발효시키는 중에, 쿠키생지를 살짝 구워낸 후에 발효 된 빵 위에 올린 후,

 

빵 모양을 따라 쿠키생지도 9조각으로 칼집을 내서 분할한 후 구워내면 바삭한 식감의 쿠키를 가진 녀석이 될 수 있겠네.

 

거기에 둥근 형태의 빵을 둘러싸서 쿠키생지 자체도 둥글어지는 일반적인 멜론빵과는 달리,

 

윗부분 평면만 쿠키생지가 있게되니 덜 구워지는 부분도 없을 테고.

 

거기에 한조각씩 떼먹기도 좋고 말이지.

 

실제로 9조각으로 아주 잘 나뉘어졌다.

 

맛도 있었다. 달콤하고 향기로운 메이플 맛 이빠이!

 

식감은 쿠키는 바삭바삭 자라메당은 오독오독 빵은 보들보들.

 

그나마 크림이 얇아서 촉촉한 느낌은 적긴 했지만 그래도 빵에 4줄정도 있다보니 진한 메이플 맛은 확실했다.

 

만족스러웠던 '떼어먹을 수 있는 메이플 메론빵'이었당.

 

맛없었다면 빵이 내 돈을 떼어먹었겠지.

by 카멜리온 2012. 4. 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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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야의 멜론빵은 전부 둥근 모양..

 

 

 

하지만 일본에 온 초창기에 발견한 둥글지 않은 모양의 고베야 멜론빵이 있었으니..

 

그거슨 바로..!

 

 

'팥 메론빵'

 

예전 포스팅 어딘가 잘 찾아보면 사진있음. 근데 귀찮아서 안찾을래.

 

 

고운팥앙금을 접어넣은 생지에 팥을 토핑하고 비스켓생지를 둘렀슴다.

 

라는 설명.

 

생긴 건 패밀리마트의 마가린메론처럼 생겼다.

 

스틱형태라고 해야할까.

 

 

칼로리는 크기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낮은 편.

 

 

입자가 꽤 큰 설탕들이 다닥다닥 쿠키생지에 붙어있다.

 

쿠키는.. 바삭해보인다..

 

고베야 멜론빵 최초로 바삭한 비스켓생지일 것인가!!??

 

 

아 근데 이 설탕 내가 싫어하는 모양이야;;

 

초딩 때 혼자서 계란프라이 자주 만들어 먹었는데

 

어느 날 실수로 계란프라이에 소금을 안넣고 사카린을 넣었는데

 

먹고 아주 그냥 그 충격적인 맛에 3일은 식음을 전폐했었지.. 강제 기아체험.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사카린처럼 생긴 살짝 길쭉한 타원형의 가루들은 싫어하게 되었다.. ㅠㅠ

 

 

아래 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그리고 단면은..

 

페스츄리는 아니지만 페스츄리처럼 생긴 단면이다.

 

결이 있음.

 

고운앙금을 섞어 넣었으니까 생긴 결이겠지.

 

그리고 빵 안에는 단팥알갱이가 들어있다.

 

 

쿠키 생지는 두꺼운 편이고,

 

빵은 음.. 약간 퍼석해보이지만 섞여있는 고운앙금때문에 왠지 촉촉할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시식.

 

 

네.

 

먹고 나서 든 생각.

 

'이 멜론빵은 버려야겠어. 아니, 버려버려야겠어.'

 

이건 *발

 

뭔 맛인지 당최 모르겠다.

 

아니 일본에 와서 팥이 들어있는 제품이라면 대부분 맛있었다.

 

일본이 팥에 있어서는 고다와리가 있다보니..

 

근데 고베야 이 녀석들..

 

이렇게밖에 못만드나??

 

아..

 

빵이 퍽퍽하기만 하고 아무 맛도 안남.

 

팥앙금을 접어넣어 마블효과를 준, 데니쉬 같은 빵인 것 같은데,

 

촉촉하지가 않고 퍽퍽한게 말이 되는지 ㅡㅡ;

 

단팥앙금이든 통단팥이든 뭔가 포인트가 있어야 하는데 그딴거 없음.

 

팥앙금이 보이긴 하는데.. 오히려 씁쓸한 맛이 나고 전체적으로 최악이었다.

 

팥메론빵.. 먹자마자 팥!하고 뱉어버리게 되는 아주 옴팥지는 맛이었다..^^

 

아 그리고 실제로도 한입만 먹고 버렸음.. 내가 빵 버릴 확률은 1/100도 안되는데 말이지..

 

by 카멜리온 2012. 4. 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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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9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야마자키의 '촉촉한 메론빵' ★★★★

 

예전에 먹었던 야마자키의 '촉촉한 메론빵'의 딸기버전이 나왔당.

 

촉촉한 생지를 씌워 구워낸 멜론빵에 딸기잼과 휘핑크림을 샌드했다고 함.

 

 

칼로리는 388.

 

보통 수준이다. 지방은 낮은데 역시나 잼과 크림이 들어있어서 당이 높은 듯.

 

 

아무 무늬도 없는 연분홍빛의 멜론빵이다.

 

 

설탕은 뿌려져 있진 않지만 뭔가 희멀건한게 붙어있슈.

 

쿠키생지에서 나온 당분인가.

 

 

뚜껑을 열어제껴보니 딸기잼과 휘핑크림이 들어있다.

 

음...

 

생각해보니 딸기잼 들어가있는 멜론빵은 처음 먹어보네..

 

 

딸기잼이랑 휘핑크림 둘다 적당한 양만큼 들어있는 것 같다.

 

 

먹어봤는데

 

오오..

 

맛있다

 

'촉촉한 메론빵'도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었는데

 

이것도 딸기잼이 꽤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다.

 

나한테는 좀 단편.

 

물론 딸기잼만 들어있었다면 별 보잘것 없는 잼빵이었겠지만

 

부드러운 식감의 휘핑크림이 딸기쨈과 같이 어우러지기 때문에 더욱 맛있었다.

 

빵 생지는 보들보들 부드러웠고 두께도 적당했음.

 

 

쿠키 생지는 아랫쪽은 이렇게 두꺼운 편이지만

 

 

위는 얇다.

 

물론 촉촉한 편의 쿠키생지임.

 

그리고 딸기향이 살짝 나는 것을 제외하고는 별 특징은 없었다.

 

물론 '촉촉한 메론빵'과 비교하자면 난 개인적으로 멜론맛이 나는 '촉촉한 메론빵'쪽이 더 좋음.

 

근데 이것도 맛있었다.

 

가성비가 좋았음.

 

빵도 부드러웠고 적당한 두께에 딸기잼과 휘핑크림의 조화!

 

하지만 촉촉한게 컨셉이라고는 해도 쿠키생지가 아쉽긴 했다.

 

by 카멜리온 2012. 4. 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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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온 초창기에 먹었던 브루봉의 '농후한 밀크의 메론빵'의 새로운 버전이 나왔다.

 

이름하여..

 

'메로~온빵 바나나커스터드맛'

 

 

 

딱 봐도 모양은 예전 그것과 똑같다.

 

 

 

 

다만 바나나파우더가 들어가 있어서 바나나 맛이 난다는 것이 차이점이겠지.

 

 

박스를 벗기니 노란색의 이런 봉지가 나옴.

 

이걸 뜯으면..

 

 

바나나냄새 풀풀 풍기는 멜론빵 모양의 바나나커스터드 크림맛의 과자가 나온다.

 

 

오오오오오오오ㅗㅇ 노란색!!

 

멜론빵 모양 재현!!

 

오랜만이구나 네녀석!!

 

 

뭐, 설탕이 잘 박혀있고 노란색 쿠키생지가 덮여있는 멜론빵 모양 그대로의 과자다.

 

 

한입 베어먹었더니..

 

속에는 이렇게 노란색의 바나나 커스터드초코렛이 들어있음.

 

 

쿠키생지와 과자생지를 확연히 잘 알아볼 수 있다.

 

뭐.. 이것도 사실 그리 맛있진 않았음 ㅡㅡ;;

 

그냥 먹는거지 뭐.. 과자니까..

 

근데 왠지 예전 보통 밀크초코가 들어있던 녀석보다는 왠지 바나나맛이 잘 어울리는 것 같음.

by 카멜리온 2012. 4. 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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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번거는 티스토리에 도장찍기 기능이란게 생겨서 사진에 도장 좀 찍어봤는데..

 

졸 귀찮네.

 

이딴 거 안할거임. 귀찮아.


 

 

후지빵에서 새로 내놓은 '메이플 버터 메론빵'이다.

 

메이플 넣은 멜론빵은 인터넷에서는 많이 봐왔는데, 실제로 먹어보는 것은 처음.

 

캐나다산 메이플 100% 사용 이라고 적어놓았다.

 

 

칼로리는.. 436kcal...

 

높다.

 

원재료명에는 '메이플 필링(쇼트닝, 물엿, 설탕, 메이플시럽(캐나다산 100%), 기타 등등)'이 적혀있다.

 

캐나다산을 강조하고 싶었구나...?


 

 

이렇게 생겼음.

 

그냥 둥근 멜론빵.

 

무늬는 없다.

 

쿠키는 으스러지는 타입으로 보인다.

 

향은 메이플 향이 강함.


 

 

쿠키 색은 그냥 거의 흰색에 가까운 연베이지.

 

설탕은 안뿌려져있는 듯. 그냥 쿠키생지에서 빠져나온 듯한 느낌.

 

뿌려져있는 건가??

 

잘 모르겠다. 애매하네.

 

냄새는 버터향이 조금 났다.

 

그래. 네녀석이 '메이플 버터 메론빵'중에서 '버터'부분을 담당하고 있구나?

 

멜론빵의 뚜껑을 땄다.

 

 

메이플 크림으로 보이는 녀석은 생각보다 색깔이 진했다.

 

무슨.. 캬라멜 맛이라든지.. 땅콩 맛이라든지.. 그런 색깔인데.. 이건..


 

 

크림 속에.. 뭔가 메이플시럽처럼 보이는 녀석들이 조금씩 삐져나와있다.

 

아 물론 이 크림은 메이플향이 무쟈게 강했다.


 

 

반으로 갈라보니 이런 모양.

 

아 잘 안보여 사진 좀 제대로 찍어


 

 

빵 윗부분이 생각보다 두껍다.

 

빵 단면을 보니 빵 생지는 절대 부드러워보이진 않는다.

 

꽤 퍽퍽할 듯.


 

 

하지만 내 예상은 언제나 빗나가지.

 

빵은 촉촉하진 않았지만 어느정도 부드러웠다...


 

 

쿠키 생지는 아주 살짝 달달하면서 버터향이 나는 편.

 

그리고 잘게 으스러지는 식감.


 


메이플 크림은 메이플향이 강하고 꽤 단 맛.

 

메이플 특유의 그 향긋한 향이 너무 좋았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메이플 크림맛이 향도, 맛도 강했기 때문에 빵이 조금 두꺼워도 먹을만 했다.

 

쿠키생지와 빵이 크림에 많이 묻히는 경향이 있었지만 그래도 뭐 그럭저럭 괜찮았음.

 

그것도 나름의 밸런스라고 볼 수 있을테니.

 

by 카멜리온 2012. 4. 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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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푸라 편의점에서 특이한 멜론빵을 발견했다.

 

 

 

바로 이 '평평하게 구운 초코칩 멜론빵'

 

사실은 평평하지 않으니.. '납작하게 구운 초코칩 멜론빵'이라고 하는 편이 나았으려나 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 딴건 됐어.

 

그냥 멜론빵도 아니고 초코칩도 들어가있는데다가 가격도 싸다는 것에서 이건 구매 100%다.

 

 

칼로리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애매한..

 

 

포푸라의 빵들은 야마자키에서 만들고 있다.

 

 

외관이 이렇게 생겼다.

 

초코칩이 아주 그냥 다닥다닥 박혀있다.

 

그리고 모양이 특이하다.

 

 

 

 

 

 

혹시 뒷면도 쿠키생지가 있나? 하고 뒤집어서 봤는데

 

아랫부분까지 감싸져있지는 않았다.

 

 

납작하게 만들어진 멜론빵들은 전부 다 맛있었지. 음음.

 

그러니 분명 이것도 맛있을꺼양★

 

 

쿠키생지는.. 음.. 바삭할까 으스러질까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촉촉하거나 눅눅한 타입은 아님.

 

 

반으로 갈라보았다.

 

 

 

 

 

 

쿠키생지는 두껍진 않았다.

 

자 이제 시식에 돌입!

 

 

음.....

 

이건 무슨 맛이지....

 

일단 빵 생지가...

 

엄청 뻑뻑하다

 

이건.. 허허 Seafoot.

 

빵이 아니야

 

하드보드지를 5장 겹친 다음에 50분정도 물에 불린 후에 씹어먹는 그런 느낌이다.

 

이걸 먹는 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길 빠져 나가야겠어

 

아 진짜 쓰~ 같은 맛이라서..

 

바로 버려버렸다.

 

이건 아마도.... 야마자키에서 나온 초 저가형 개맛없는 초코칩멜론빵을

 

기계로 억지로 처 눌러서 '자 납작하게 구워낸 멜론빵이랍니다'라면서 포푸라편의점에 갖다놓은 듯.

 

아니 난 확신할 수 있어. 내 눈은 못 속여

 

근데 중요한 건 빵 생지도 겁나 뻑뻑하고 맛없는데

 

쿠키생지가 더 대박이었다

 

쿠키가 질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긴 쿠키생지는 난생 처음이다 이 녀석들아!

 

좋은 첫경험 만들어줘서 아리가또

 

 

 

이 보통 멜론빵과 초코쿠헨멜론빵을 안사먹길 잘했다.

 

이런 멜론빵은 진짜 오랜만이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카멜리온 2012. 4. 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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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는 ampm이나 서클k만큼 찾아보기 힘든 편의점, Popular - 포푸라

 

오랜만에 잠깐 들려봤는데 멜론빵이 5종류(!!!!)나 있어서!

 

그 중 마음에 드는 녀석을 구입했다.

 

그게 바로 이 '딸기 휘핑크림 메론빵'

 

 

쿠키생지에 딸기알갱이같은 것들이 들어있는게 확연히 보인다.

 

 

칼로리는 뭐 딱 중간정도?

 

 

딸기크림과 딸기슈가칩이 눈에 띈다.

 

그 외에는.. 마가린이나 감자가루 정도? 넣는 경우도 많긴 하지만 안 그런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그보다 포푸라도 야마자키회사에서 빵을 제공하고 있었다.

 

역시 거대하군 야마자키!!

 

 

이렇다할 무늬는 없이, 딸기 슈가 칩이 박혀있는 베이지색의 쿠키생지.

 

 

설탕알갱이는 살짝 큰 편. 쿠키는 말라있는 부분도 있고, 촉촉하게 습기를 머금고 있는 부분도 있다.

 

 

딸기슈가칩은 크고 작게 잔뜩 들어있다.

 

자.. 이제 딸기크림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살펴볼까????

 

 

.....아니 이게 뭐야 왜 넣다 말았어?

 

대체 뭡니까 이게..

 

요즘엔 펴발라 먹는 것도 귀찮아졌는데 제발 이러지좀 말자.

 

 

 

그냥 바로 뚜껑을 덮고 한입 베어먹었다.

 

 

아니 이런 미친

 

빵이 날 비웃고 있어 ㅡ,.ㅡ

 

 

쿠키생지는 촉촉한 편. 고대-로 이빨자국이 남아있다.

 

딸기슈거칩은 중간중간에 씹히는 느낌. 그렇지만 그리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일부러 펴 안발랐더니 드디어 크림이빠이부분이 나왔다! 오오!

 

음.. 이 크림은.. 그냥 흔히 맛 볼 수 있는 딸기휘핑크림.

 

그렇게 달진 않고 부드러운 딸기의 맛.

 

빵은 촉촉하진 않고 그리 뻑뻑하지도 않고, 살짝 부드러운 편이라 볼 수 있겠다.

 

전체적으로 이 멜론빵은 맛이 없진 않았는데, 이렇다할 특징이나 임팩트가 없는 그냥 보통수준이었다.

 

사실 뭐 딸기맛 들어간 빵은 그리 좋아하지도 않는 편이고..

 

 

by 카멜리온 2012. 4. 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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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코라는, 오사카에서는 한군데? 두군데 정도 본 마트가 있다.

 

비싼 편인데다가 일찍 문 닫아서 왠만하면 잘 안가는데 정말 오랜만에!

 

거의 한 3개월만에? 지나가다가 들렸는데 메인에 멜론빵이 뙇!

 

그것도 오리지날 멜론빵!

 

 

프레스코 창업 20주년 기념!

 

쿄-후- 메론.

 

교토풍 멜론빵이란 뜻일거다 아마..

 

속에는 백앙금이 들어있고, 생긴건 딱 오리지날 메론빵의 모양.

 

어떻게 보면 선라이즈 모양이라고 할 수도 있겠고..

 

 

백앙금 들어있는 멜론빵과

 

단팥앙금이 들어있는 말차맛 멜론빵 두가지를 팔고 있었다.

 

120엔.

 

 

바로 구매해서 찬찬히 살펴보기로 했다.

 

 

아몬드 모양.

 

오므라이스 틀 모양.

 

참외 모양.

 

럭비공 모양.

 

뭐, 부르는 건 여러가지지만 대충 그런 모양이다. 타원형.

 

 

쿠키에는 설탕같은 건 뿌려져 있지 않지만 꽤나 단단해 보인다.

 

격자무늬가 아닌, 줄무늬 모양이 눈에 띈다.

 

색은.. 갈색.

 

향은 그냥 살짝 단 빵 냄새가 남.

 

 

아랫 면은 그냥 이렇게 생겼음.

 

 

반으로 갈라보았더니 네모낳게 백앙금이 들어 있었다.

 

 

음.. 근데 빵에 비하면 양이 적어보이는 것 같은데.. 허나 두께가 어느 정도 되니까 많아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쿠키는 뭐, 두께가 있는 편이긴 한데 처음 봤을 때랑은 다르게 단단하진 않았다.

 

으스러지는 편도 아니고.. 촉촉한 편..?

 

빵은 뻑뻑해보인다.

 

 

먹었는데.. 빵은 역시나 뻑뻑했다.

 

쿠키생지에서는 거의 아무 맛도 나지 않았다. 달진 않고 살짝 계란향정도?

 

두껍고 살짝 으스러지는 식감.

 

그나마 백앙금이 시원하면서도 촉촉하고 살짝 달아서 가장 임팩트있었다.

 

하지만 뻑뻑한 빵의 비율이 높다보니 전체적으로는 맛있지 않았다.

 

 

다음으로 교토풍 말차 메론.

 

 

역시나 럭비공모양.

 

하지만 내게는 이제 오므라이스틀 모양으로 보이지.

 

말차색 진한 쿠키생지.

 

 

뭔가 네녀석도 단단해보이긴한데.. 와작한 식감은 아닐 것 같다.

 

 

반으로 갈라보니, 확연히 구분되는 쿠키생지와 빵생지.

 

그리고.. 듬뿍 들어있는 팥앙금.

 

 

쿠키생지는 꽤 두꺼워보인다.

 

팥앙금은 쯔부앙인데 백앙금만큼 혹은 그보다 조금 더 많이 들어있는 느낌.

 

빵은 여전히 뻑뻑해 보인다.

 

 

쿠키생지는 으스러지는 식감이 강하다.

 

말차맛이 어느정도 있는 편.

 

팥 앙금은 촉촉하고 달달했다.

 

빵은.. 여전히 뻑뻑해.. 촉촉하지도, 쫄깃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은 단지 뻑뻑한 맛.

 

그래도 네녀석은 쿠키생지와 팥앙금이 어느 정도 살렸다.

 

나한테는 오리지널 교토풍 메론보다는 이 말차 교토풍 메론이 더 맛있었음.

 

말차향이 나는 두꺼운 쿠키생지와 달달하고 촉촉한 쯔부앙의 조화.

by 카멜리온 2012. 4. 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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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야의 멜론빵 시리즈 중 하나, '고베 커스터드 메론'

 

몇번 먹어봤지만, 포스팅 하는 건 처음이군.

 

고베야 회사 자체는 호감이긴 한데, 고베야의 멜론빵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별로다.

 

쿠키가 전부.. 눅눅한 타입이고.. 안에 필링이 들어간 게 많다보니 가운데가 푹 꺼진 애들도 많고..

 

그래도 이건 맛있는 편이다.

 

 

 

고베야의 '고베 커스터드 메론'

 

'여러분 덕분에 롱셀러 상품!'

'바닐라 빈 들어있어용'

'커스터드 맛 크림을 넣었습니다.'

 

인기 많은 상품이다보니 자부심돋네.

 

 

 

바닐라빈 들어간 후라와 페이스트가 눈에 띔.

 

 

역시나 고베야의 멜론빵 모양이다.

 

정사각형 모양의 격자무늬에, 눅눅한 타입의 쿠키, 가운데가 들어간 모양..

 

모양 좀 신경써주셈.

 

버터향이 나는 빵임.

 

 

그래도 가장자리 쿠키부분은 그나마 덜 눅눅한 타입.

 

설탕도 쿠키에 잘 붙어서 반짝반짝함.

 

 

반을 갈라보니 커스터드 크림이 두둥!

 

중간에 바닐라빈도 보인다.

 

 

뭐, 커스터드 크림의 양은 많은 편도, 그렇다고 적은 편도 아니다.

 

 

빵은 부드럽지도 않고 촉촉하지도 않고 단지 조금 뻑뻑한 느낌이 나는 편이지만, 달진 않다.

 

커스터드크림이 그나마 단 편이다.

 

커스터드크림의 묽기는 내 기준으로는 된 편.

 

역시나 구울 때 수분이 조금 날라갔을 테니..

 

허나, 되다고 해도 크림은 크림이다보니 뻑뻑한 빵생지의 식감을 보완해줄 정도는 된다.

 

쿠키야 뭐, 원래 고베야 멜론빵 시리즈 쿠키는 별로다보니..

 

커스터드크림이 들어간 저가형 멜론빵 중에서는 그래도 괜찮은 편이 아닐까 생각한다.

 

by 카멜리온 2012. 4. 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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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새로 출시한 '촉촉한 메론빵'

 

사실 동일한 이름의 멜론빵이 있는데, 이건 조금 다르다.

 

멜론크림과 휘핑크림이 들어있다고 함.

 

 

칼로리는... 뭐 이정도면 나쁘진 않다.

 

 

뭐 딱히 크게 눈에 띄는 건 없다.

 

맨날 그게 그거인 재료임.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샌드형식이라 빵이 반으로 갈려있음.

 

촉촉한 멜론빵이다보니, 쿠키생지는 촉촉한 느낌이고, 설탕도 뿌려져있지 않다.

 

무늬도 없다.

 

다만 멜론향이 나면서, 색도 멜론색.

 

 

안에는.. 꽤나 많은 양의 휘핑크림과 멜론크림이 들어있었다.

 

 

오옼

 

 

쿠키 생지의 두께는 이 정도.

 

얇은 편은 아니지만, 촉촉한 타입이라 와작와작한 식감은 기대하긴 어려울 듯.

 

 

먹어보니.. 맛있다.

 

휘핑크림도 듬뿍 들어있고, 멜론크림도 많이 들어있다.

 

멜론크림의 미칠듯한 존재감이 내 혀를 사로잡는다.

 

 

쿠키생지는 촉촉촉촉

 

 

사진상으로 보면 휘핑크림밖에 없는 것 같지만 멜론크림도 꽤 맛있었음.

 

빵과 쿠키는 촉촉하고 부드러웠고, 휘핑크림과 멜론크림은 잔뜩 들어있고 전체적으로 멜론맛이 강했다.

 

휘핑크림은 단지 부드러운 식감을 주는 역할이었고 멜론크림이 전체적인 맛을 담당했다.

 

멜론 맛은 불량식품같은 멜론 맛이 아닌, 상큼한 멜론맛이었음.

 

저가형 제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꽤나 만족스러운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4. 19.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