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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패밀리마트에서 12월 중순에 새로 나온 신제품. 쁘띠 링고 데니쉬

 

사과를 사용한 데니쉬 패스츄리인데 핑크색 쿠키를 씌워 놓은 녀석이다.

 

쁘띠 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데서 알 수 있지만 크기가 꽤 작고 한 봉지에 여러 개 들어있는 제품.

 

 

성분표

 

만든 곳은 고베야였다.

 

 

총 4개가 들어있는 쁘띠 링고 데니쉬.

 

색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고 꽤 깔끔한 느낌이다.

 

 

쿠키의 질감은 멜론빵 껍데기와 동일한 질감이며, 설탕이 묻어있어 반짝반짝거린다.

 

쿠키의 색을 위해서인지 진하게 굽지 않아 데니쉬 페스츄리 색도 매우 연한 편.

 

페스츄리 속에는 사과 잼 정도로 추정되는 노란색 필링이 들어있다.

 

 

제품 크기는, 한 입에 쏙 넣고 우물거리며 먹을 수 있는 정도로 확실히 작긴 하다.

 

쿠키에는 설탕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꽤나 바삭해보이는 편.

 

 

옆면

 

속에 들어있는 필링으로부터 사과냄새가 진동을 한다.

 

음... 그런데 쿠키 색 진분홍은 좀 그렇지 않나... 사과 느낌이 들진 않는데 말이지...

 

복숭아 느낌에 더 가깝고....

 

 

밑면.

 

그래도 밑면은 꽤 진하게 구워져있었다. 윗불이 약하니 밑불이라도 좀 높게 설정해놓은건가..

 

 

바로 한입 먹어보았는데

 

쿠키가 매우 단단 바삭했다.

 

두께가 얇지 않고 그 크기에 비해서는 상당히 두꺼운 편이었으며, 설탕 때문인지 경쾌하게 바삭한 식감이었다.

 

데니쉬는 바삭하다기보다는 그냥 좀 폭신한 느낌이었는데 사과필링이 꽤 달콤해서 존재감이 확실했다.

 

사과풍미도 진하고... 허나 첫 입은 몰랐지만 계속해서 쿠키랑 사과필링을 동시에 먹다보니 꽤 달게 느껴졌다.

 

 

데니쉬에서는 고소한 버터풍미는 느껴지진 않고 조금 느끼한 식물성 유지가 느껴졌다.

 

사실 저렴한 편의점 제품에서 큰 걸 바라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데니쉬를 고급 버터로 만들었다면 정말 맛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다.

 

애플파이에 바삭하고 달콤한 쿠키를 더한 그런 느낌이었을 것 같은데. 사과 다이스가 씹히지는 않지만서도.

 

패밀리마트의 쁘띠 링고 데니쉬였다.

 

 

by 카멜리온 2017. 12. 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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