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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아베노 하루카스 大阪 阿倍野 ハルカス 옆 텐노지 미오 天王寺 MIO 1층에 있는 커다란 빵집, bleclair

 

일본어로는 브레쿠레루 ブレクレール라고 부르는데, 퀄리티가 뛰어난 빵집은 아니나 목도 좋아 손님도 많고 가게도 넓직하며 제품 생산량도 높고 제품 종류도 꽤 많은 빵집이다.


 

그 곳에서 산 멜론빵.

 

설명을 보면 말린멜론이 들어있다고 한다.

 

촉촉한 멜론빵으로 보이고 위의 격자무늬를 혼당같은 걸로 표현했으며 크기는 보통 멜론빵과 같다.



 

밑면.

 

쿠키가 얼마나 촉촉하면 빵 색이 저 정도가 될 정도로 구웠는데 쿠키 색이랑 질감이 여전히 저런건지;


 

단면

 

속에 크림은 들어있지 않으나 설명에 써져있는대로 건멜론과육이 들어있는 듯하다.



 


 

먹어봤는데 건멜론과육이 생각보다 아삭아삭해서 놀랐다.

 

말린게 아닌 듯 싶소 브레크레루..

 

그리고 단면으로 보면 멜론과육이 엄청 적게 들어간 듯이 보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다.


 

전체적으로 멜론 풍미가 매우 강했다. 보기에는 별로 안강해보이는데 말이지.

 

 부담스럽다거나, 맛없다거나, 금방 질린다거나 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달콤함.

 

멜론 과육을 넣는 멜론빵은 드문데 꽤 맛있게 먹었다.

 

쿠키는 존재감이 없었지만 빵과 함께 전체적인 촉촉함을 담당. 바삭하면 더 좋긴했을텐데.

 





 

빵도 촉촉하니 정말 맛있었고, 멜론과육도 아삭아삭하며 달콤.

 

전체적으로 적당한 단맛과 촉촉함, 그리고 진한 멜론 풍미.

 

기대 이상으로 맛있게 먹은 멜론빵이었다.

 

 

*이 글은 2015.04.14 18:12에 비공개로 작성되었으나 RSS 등록을 위하여 날짜 변경/공개하였습니다


by 카멜리온 2017. 2. 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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