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마자 한까치 태우는 준영 서진 커플
영욱이 뻗은 얼굴
동춘이형은 손목이 아픈가 보다.
태수도 머리가 초사이어인 된 상태로 기절모드
모나리자 서진.
유미랑 지혜는 여자 방 안에서 자고 있어서 찍을 수가 없었다.
준영이는 원래 술을 못마셔서
일찍 자서 그런지 내가 일어나자 같이 일어나서 나랑 놀아줬음.
소맥을 너무 말아마셔서 머리가 깨질 것 같고 속이 쓰려 뒤지겠지만
아침의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맛나는 멜론빵을 먹어주는 나의 컨셉사진.
아 역시 멜론빵이 최고여.
너무 할 게 없어서 준영이랑 계곡 나가서 놀기.
그리고 다같이 계곡가서 신나게 물놀이했다.
준영이 있는데서 다들 한번씩 다이빙 했었는데
저기 안쪽이 수심이 너무 깊어서 무지 무서웠다.
발이 안단다.
가장 깊은 곳은 2M정도 되는 듯.
물이 맑아서 다슬기도 잡을 수 있었다.
나중에 다 놓아줬다.
잘 살고 있는 녀석들을 잡는 것 만으로도 미안한데 먹을 수야 없지.
태수랑 영욱이랑 버려진 쪽대 수리해서 물고기잡으러 1시간 정도 돌아다녔다.
결과는 허탕. ㅋㅋㅋㅋ 엄청 빨러 물고기 새끼들.
준영이랑 영욱이랑 쫌 멀리 있는 GS25에 갔는데 문이 잠겨있었다.
그래서 앞에서 알짱대는 중.
잠시 후에 어떤 아줌마가 에쿠스끌고오더니 문을 열어주었다.
주인인가보다.
앞에서 같이 얼쩡대던 다른 사람들이랑 우르르 들어갔음.
좀 걸어가보니 대원사 라는 템플스테이가 가능한 절이 있었다.
1박2일에 나왔던 것 같기도 하고..
완전 산 속에 있었다.
순두부 찌개..
첫째날 저녁은 목삼겹이랑 김치찌개
둘쨰날 아침은 라면
셋째날 점심은 김치찌개
넷째날 저녁은 순두부찌개랑 김치찌개라면
ㅡ.ㅡ 다 빨간 음식이야
먹다남은 김치찌개에 면을 넣어서 끓였다.
순두부찌개랑 밥이랑 같이 우걱우걱
밥 먹고 다같이 식후 땡
불꽃놀이 사려고 아줌마랑 쇼부 중.
동춘이형은 왜저리 시꺼멓지?
걱정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돌멩이로 레알 공기놀이 하고 있는 아줌마들.
손이 더럽게 빠르다. 타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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