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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년만에 찾은 인천공항.

 

저녁 때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일찍 출발해서인지 아직 항공사에서 수속도 시작 안함 ㅡ.ㅡ; 한시간 후에나 시작.

 

수속을 마치고 로밍&미리 해둔 환전 돈 수령&돌아갈 버스 위치 확인 등을 한 후

 

출국심사를 받고 면세점으로 ㄱㄱ

 

 

그리고 아리가 면세받아 사놓은 아리의 새로운, 비싼!  DSLR!!!과

 

나에게 주는 내 생일 선물.

 

카메라는 대략 20만 정도 할인 받았다던데. 내 ok캐쉬백 5만 포인트까지 포함해서! ㅋㅋ

 

신라 면세점 면세품 인도장에서는 아리의 카메라를, 롯데 면세점 면세품 인도장에서는 내 선물을 받아왔다.

 

시간은 별로 안걸린다. 먼저 온 사람들 때문에 신라 인도장은 5-7분 정도. 롯데 인도장은 10분정도 웨이팅함.

 

정작 자기 차례 되면 20초도 안되서 물건을 찾아주니 금방 끝난다. 빠르군..!

 

 

 

 

어느 새 어둑어둑해져있는 공항.

 

이제 곧 출발이다.

 

 

 

아리가 사 준 선물.

 

손목시계!

 

 

 

 

 

두둥.

 

고마워~~

 

 

그리고 갑작스럽게 일본으로 순간이동.

 

도착하자마자 멜론빵을 확인.

 

가장 먼저 만나는 편의점은 항상 세븐일레븐이지만... 이번 세븐일레븐에는 별로 볼 게 없네.

 

패밀리마트에는 위와 같이 기본 멜론빵 하나를 포함해서 두 종류의 멜론빵을 더 팔고 있었다.

 

칸사이공항에서 치카토쿠를 이용하여 난카이로 난바-미나미모리마치로 이동.

 

호텔에는 생각보다 조금 빨리 도착하여 밤 12시 10분 쯤에 체크인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도착한 첫 날, 야식으로 고른 세 녀석!

 

패밀리마트의 커스터드 멜론빵, 하겐다즈 기간한정 베니이모(적고구마)맛 아이스크림, 로손의 모찌롤(쫄깃식감롤) 시로바라 우유 들어간 휘핑크림 버전.

 

 

자기 전의 호텔 창 밖 광경.

 

다음 날부터 태풍 12호때문에 5일간 비온다고 하던데... 아직은 흐리진 않네.

 

구름 하나 없다보니 별이 보일 정도.

 

폭풍전야인가.

 

 

둘째날 아침.

 

구름이 심상찮군... 하늘은 흐린 편이다. 오늘 역시 비가 오려나..

 

 

오늘은 칸사이 스루패스를 쓸 예정.

 

히메지 가는데에는 칸사이 스루패스만한게 없지.

 

엔조이 에코티켓, 한신 투어리스트나 한큐 투어리스트로도 못가고,

 

주유패스도 ㄴㄴ 킨테츠 레일패스도 ㄴㄴ

 

그나마 칸사이 스루패스에 대적할 수 있을만한 걸면 JR 칸사이패스이려나.

 

사실 빨리 가려면 JR 타는게 좋긴 하다... 허나 난 칸사이 스루패스! 왜냐면 JR이 빠르긴 해도 좀 더 비싸고(2일/3일권 기준) 오사카 내에서도 JR밖에 못타거든(소근)

 

2일권 4000엔인데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가서 이득.

 

히메지성은 특급을 타도 오사카에서 1시간 반 정도는 걸리다보니

 

왕복만해도 이미 2500엔 정도다. 거기에 오사카 내에서도 지하철을 탈꺼고 고베에도 들릴거다보니

 

칸사이 스루패스 하루 치 2000엔은 뽕을 뽑고도 남지.

 

 

자기가 뭘 할거냐에 따라 패스를 잘 선택하는 것이 좋다.

 

jr을 많이 타고 여행할거면 jr 패스로,

 

고베, 아시야, 니시노미야, 고시엔 등의 고베라인에서 놀거면 한신 투어리스트나 한큐 투어리스트.

 

교토에 갈거면 한큐 투어리스트.

 

오사카 내에서 여기저기 관광하면서 놀거면 오사카 주유패스.

 

오사카에서 지하철 이동은 많이 하되, 관광지에 입장은 하지 않을 거면 엔조이 에코티켓.

 

나라를 가거나 교토, 나고야 등을 갈거면 킨테츠 레일패스.

 

가이유칸이 일정에 들어있다면 가이유칸 킷푸.

 

 

물론 각각 패스들이 확장판이 있다보니 더더욱 세밀하게 선택해야 한다.

 

난카이를 이용할 거라면,

 

가이유칸 킷푸 난카이를 살 건지, 칸사이 스루패스를 살건지, 오사카 주유패스 확장판을 살건지, 그냥 치카토쿠를 살건지.

 

교토를 갈거면 킨테츠 레일패스를 살건지, 한큐 투어리스트를 살건지, 칸사이 스루패스를 살건지 등등.

 

뭐, 선택은 각자의 몫.

 

 

어쨌든 우메다에서 한신전철 산요히메지 직통특급을 타고 쭉 가자~

 

가다보니 점점 날씨가 맑아진다.

 

 

 

종점인 산요 히메지 도착.

 

 

내리자마자 보이는 로겐 마이야.

 

 

인기 멜론빵 페어를 하고 있었다.

 

나중에 다른 로겐 마이야도 가보니... 이 멜론빵 페어는 히메지에 있는 이 매장만 하는 것이었다!. 오호.

 

 

미스도

 

 

히메지 시의 거리.

 

 

재미있는 건, 역에서 나오자마자 히메지 성이 저 멀리 뙇 하고 보인다.

 

일부러 이렇게 만들어 놨나보네.

 

히메지 성까지는 걸어서 15-20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히메지에 막 도착했을 때는 구름이 많았었는데

 

히메지성을 걸어가는 중에 구름이 많이 사라져서 해가 쨍쨍.

 

땀이 날 정도..

 

 

 

 

 

 

그리고 히메지 성 앞에 있는 빵집.

 

베이커리 등燈 램프lamp.

 

골목길에 있어서 찾기 어렵다.

 

게다가 이 빵집, 구조가 이상해.

 

여러 가게를 하나로 합쳐놨어.

 

지금 보이는 저 곳은 주방 그 자체다.

 

입구는 저~~ 옆에 입구라고 한자로 써져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쭈우욱 더 가야 한다.

 

 

요 좁은 골목을 쭉 들어가면... 그 옆 건물의 가게가 빵 진열매장이다.

 

 

독특한 인테리어의 빵집.

 

 

 

 

멜론빵도 발견.

 

 

여긴 베이글이 많았다.

 

 

 

아리가 먹고 싶다는 요 '천연효모 베이글 -말차 화이트초코'도 골라야겠지.

 

빵도 샀겠다, 다시 히메지 성으로 가볼까?

 

 

 

by 카멜리온 2016. 9. 10.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