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科学でわかる お菓子の「なぜ?」

 

과학으로 알아보는 제과의 [어째서?]'

 

*'과자'라는 단어가 가지는 일반적인 이미지가, 한국의 경우와 일본의 경우가 조금 다르기 때문에 서명만큼은 '제과'로 번역했습니다. 

 

 

 

이 책은 동경제과학교 출신 책임자 형이 추천해준 책으로,

 

그 쪽에서는 수학의 정석처럼 기본 교과서가 되는 참고서라고 한다.

 

동경제과학교 양과자부문 나왔으면 아마 누구나 한권씩은 가지고 있을거라고...

 

재미있는건, 표지를 보면 알 수 있듯..

 

감수한 곳이 동경제과학교가 아니라 츠지제과전문학교라는 것이다.

 

 

부제에 써있는

 

'기본 생지와 재료의 Q&A 231개'가 수록되어있다.

 

책은 조금은 두꺼운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적당한 사이즈라서 딱 좋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과학적으로 제과 파트의 이것저것에 대해 접근하여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매우 좋은 책이다.

 

빵에 대해서는 나와있지 않다.

 

 

 

 

목차를 보면

 

1번째 파트로 '케이크를 만들기 전에'가 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있다.

 

일본에서는 크리스마스케이크를 언제쯤부터 먹기 시작했는지,

 

롤케이크의 스펀지 생지가 터져서 말기 어려운 것은 왜인지,

 

레시피에 쓰여있는 농도의 생크림을 구하기 어려울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외, 마카롱 마들렌 시퐁케익 등등에 대하여도 쓰여있다.

 

 

2번째 파트에는 '과자 만드는 방법의 [어째서?]'가 있는데

 

크림도감과 과자도감이 있고, 챕터 1에는 공립법 스펀지 생지에 대하여 쓰여있다.

 

이게.. 챕터마다 꽤나 자세하게 쓰여있어서 이론적인 부분에 큰 도움이 된다.

 

 

 

 

챕터 2에는 별립 스펀지 생지, 챕터 3에는 버터 생지, 챕터 4에는 타르트 생지

 

 

 

챕터5에는 파이 생지, 챕터 6에는 슈 생지, 챕터7에는 초콜릿, 챕터8에는 크림이 있다.

 

 

 

 

크림 챕터에는 커스터드 크림, 이탈리안 머랭, 버터 크림, 앙글레즈 소스, 아몬드 크림 등이 있으며,

 

3번째 파트에는 '과자 재료의 [어째서?]'가 있고

 

계란, 밀가루, 설탕,

 

 

 

 

우유/생크림, 버터, 팽창제/응고제/향료/착색료 등이 챕터마다 자세히 나와있다.

 

 

아직 한국에는 이 정도로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책은 보지 못한 것 같다. 꽤나 흥미로운 정보가 수록되어있는 책으로....

 

제과파트에 대하여 더욱 실력을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을 보며 이론적으로 이해하고, 연구와 개발을 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2017년 11월 추가

 

이 책은 2017년경에 '베이킹은 과학이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어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다들 극찬을 하길래 뭔 책인가 봤는데 어디서 많이 본 내용이라 바로 원서명을 보니 '과학으로 알아보는 제과의 [어째서?]'였네요.

좋은 책이 번역되어 나와서 다행입니다. 저도 하나 사려구요!!

 

by 카멜리온 2012. 5. 19. 09:16